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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 한인 젊은이 '자발적 입대' 급증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유모(24) 씨는 부모의 유학 시절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그는 대학교 1학년을 마치자마자 군대를 다녀왔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시간을 아끼라는 주위의 만류에도 그의 결정은 흔들리지 않았다.

  • 유가족 "정권 밖뀌면 두고보자" 오열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48·사법연수원 23기)가 6일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투신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검찰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변 검사는 공안수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검사였다. 그가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 위기에 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검찰 내부에서는 "믿고 싶지 않다"는 탄식이 나왔다.

  • "'돈'때문…미용비 너무 비싸”

    강경화(사진)외교부 장관이 염색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돈'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 강 장관은 진행자인 김어준이 강 장관의 백발 헤어스타일을 언급하자 "큰딸 아이가 중학교를 입학하는데 그때도 새치가 많았다.

  •   홀로 버티다…부러진 유승민

    결국 유승민(사진)만 남게 됐다. 5일 열린 바른정당 심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전당대회를 위한 바른정당의 전대 연기로 의견이 모아지는 가운데 유 의원만 동의하면 극적인 타협이 이루어질 수도 있었으나 결국 결렬돼 분당의 길을 가게됐다.

  • 노을 속 떼까마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6일 오후 울산 태화강 상공에서 떼까마귀가 노을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군무를 펼치고 있다 2017. 11. 6 yongtae@yna. co. kr.

  • 한샘 성폭행 논란 파문 확산…청와대 재수사 청원 1만3천여명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이유미 기자 = 가구업체 한샘 여직원이 입사 직후 입사 동기와 선배 등으로부터 몰래카메라(몰카)와 성폭행,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의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고 한샘 제품 불매운동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댓글 수사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영장심사 앞두고 투신 사망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임순현 권영전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직전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 트럼프 동선따라 '릴레이 반대시위'…촛불집회·靑행진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이효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7∼8일 진보·반미·반전 성향 시민단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에 맞춰서 연속 집회·시위를 벌인다. 6일 한국진보연대·민주노총 등 220여 개 시민단체 모임인 '노(NO) 트럼프 공동행동(공동행동)'에 따르면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오산기지에 도착하기 전인 7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속 집회에 나선다.

  • "남편 범행 당일 알았다" 진술번복…용인 가족살해범 아내 영장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용인동부경찰서는 3일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에 대해 존속살해 공모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두 사람 사이에 '둘 잡았다.

  • "치마 입기 두렵다"…여성 다리 노린 침·먹물테러 잇따라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이모(27·여) 씨는 올해 여름 소름 돋는 일을 겪은 뒤 짧은 치마를 입기가 두렵다. 지난 7월 3일 서울 지하철 충정로역 승강장에서 다리에 차가운 것이 닿는 느낌이 났다. 흰색의 불투명한 액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