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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대개편 후 "업데이트 껐다" 불만 속출

    카카오[035720]가 15년 만에 역대급 카카오톡 개편을 단행했지만 일부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2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톡 친구탭이 친구 목록 대신 프로필 업데이트가 나오는 이번 개편에 대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 'HBM4 전쟁' 선포한 마이크론…내년 '메모리 슈퍼 사이클' 확신

    메모리 업계의 '실적 바로미터'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3분기(6∼8월)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내년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함께 공급 물량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 中, WTO 개도국 특혜 사실상 포기 선언…"다자무역체제 수호"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서 개발도상국에 부여되는 특별대우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특혜 포기를 선언했다. 그간 개도국 지위 남용을 지적하며 중국의 자발적 포기를 요구해왔던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위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치매에 적당한 음주는 없다…조금 마셔도 치매 위험 커져"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면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음주량이 늘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며 가벼운 음주의 치매 예방 효과는 착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 안야 토피왈라 박사가 이끄는 영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은 24일 의학 저널 BMJ 근거중심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장·노년층 55만여명에 대한 치매 위험과 음주량 및 유전적 요소 간 관계 추적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출신국보다 더 멀리 보낼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어쩌면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관련해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 "美 H-1B 수수료 인상에 대기업·스타트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의 대폭 인상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기술 기업 등 대기업은 대폭 인상된 수수료를 감당할 자금력이 있지만, 스타트업은 제한된 자금 탓에 인재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세계 향해 '마가 세계관'…트럼프 유엔총회 연설에 싸늘한 침묵

    유엔총회에서 유엔과 동맹국들을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퍼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회원국들은 싸늘하게 반응했다. 각국은 골수 지지층을 겨냥한 미국 내 유세와 다를 바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광설에 체념한 듯 침묵을 이어갔다.

  • 난민심사 불허로 김해공항서 5개월째 숙식…"삼시세끼 햄버거"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입국이 불허된 기니 국적 남성이 난민 심사를 받게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24일 이주권 인권을 위한 부울경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김해공항에 도착한 기니 국적 30대 남성 A씨는 공항에서 난민 신청을 했다.

  • 머스크도, MS 나델라도, 구글 피차이도…모두 H-1B 비자 수혜자

    "(최근 논란이 된) H-1B 비자가 없었다면 실리콘밸리 최고 경영진의 모습은 많이 달랐을 것이다.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의 CEO가 모두 미국 전문직 비자의 수혜자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 미국인 4명 중 3명 "트럼프는 노벨평화상 수상 자격 없어"

    미국인 4명 중 3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미국 성인 2천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6%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부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