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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손실 10년간 2조달러"

    지난 10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조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CNN 방송, 악시오스 등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발생한 기후 변화와 연관된 이상 기후 현상 4천여건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 및 생산성 저하 규모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 롯데상사 미주법인, 빼빼로데이 널리 알린다

    롯데상사 미주법인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롯데상사 미주법인에 따르면 오는 주말인 9일부터 10일까지 그로브 몰에 ‘빼빼로  팝업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 대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다시 본다…이혼소송 본격 심리

    대법원이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이 걸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본격적인 심리에 나선다. 8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이날 밤 12시까지이다.

  • "당장 추방"…반이민 물결 지구촌 뒤덮나

    취임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를 사상 최대로 추방하겠다고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반이민 정책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더 강력해질 트럼프 2기의 반이민 정책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전쟁·내전과 경제난으로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은 이민자가 유입되는 유럽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LA 일대에 '악마의 바람'…대형 산불로 1만여명에 대피령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국지성 돌풍이 불면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림·화재보호부에 따르면 전날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 각각 1건씩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이다.

  • 美연준 파월 "사퇴 요구해도 안해…대통령 해임권한 없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사퇴를 요구해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세 부과, 대규모 감세 등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이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현시점에서 정책 변화를 알 수 없으며 단기적으로는 선거 결과가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하룻밤 사이에 88조 원↑…"갑부들을 더 부유하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미국 최고 갑부들을 더 부자로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톱텐'에 올라 있는 갑부들의 자산이 대선 실시 후 하룻밤 사이 640억 달러(88조6천144억원)나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언제 뭐가 뜰지 모른다…'트럼프 SNS'에 월가 긴장

    미국 대선에서 '소셜미디어의 제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언제 울릴지 모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SNS 소통에 활발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를 두고 '떠버리 대통령이 돌아왔다(The Jawboner-in-Chief is back)'고 표현했다.

  • 머스크 말고 또? 백악관 입성할 충성파 억만장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억만장자 지지자들이 요직에 기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편에 가장 오래 있었고 많은 현금을 제공한 억만장자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각료부터 비공식 자문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을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아베처럼 재빨리"…취임 전부터 회동 잡으려 각국 분주

    2016년 11월 17일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는 황금색 골프클럽 선물을 들고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로 달려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 당선인을 만났다. '아웃사이더'로 불리던 트럼프가 미 45대 대통령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 후 불과 9일 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