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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사이드 비판에도…이스라엘, 가자·레바논 공습 지속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레바논 곳곳에 공습을 퍼부으면서 하루 사이에 사망자 수십명이 속출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곳곳을 공습해 3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진 베이루트 남부 다히에의 주택 11채에 대피 명령을 내린 뒤 이 지역을 공습했다.

  •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쿠르스크 전장 배치"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북한군 참전 개시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LA서 무인택시 서비스 대폭 확장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대폭 확장한다. 웨이모는 12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LA에서 모든 사람에게 서비스가 개방된다"며 "오늘부터 누구든 '웨이모 원' 앱으로 완전자율주행 승차 서비스를 매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 바티칸 성탄 트리 자연파괴 논란…벌목 반대 4만명 서명

    바티칸의 올해 성탄 트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안사(ANSA)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티칸은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 지역의 발 디 레드로 숲에서 높이 30m에 수령이 200년인 전나무를 베어 성탄 트리로 쓰기로 하자 자연파괴 등을 이유로 벌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필리핀서 '한국인 상대 강도질' 20대 한국 남성 2명 체포

    필리핀에서 묵을 곳을 마련해 준 한국인 상대로 강도질을 한 한국인 2명이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파라냐케 시티 경찰은 A(28)씨와 B(28)씨 등 한국인 2명을 강도·강요 등 혐의로 검거했다.

  • 트럼프 귀환…달러 가치 6개월만에 최고 찍었다

    '트럼프 트레이드'에 미국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12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 90% 오른 106. 02를 기록했다. 106선을 돌파하며 지난 5월 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 '미국 퇴출 위기' 틱톡, 입장 바꾼 트럼프에 마지막 기대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사업권을 빼앗길 위기에 있던 틱톡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 "10년만에 최대참사"…78명 사상 차량돌진사건에 中 '발칵'

    총 78명의 사상자를 낸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 체육센터 차량 돌진 사건이 중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8분께(현지시간) 운전자 판모(62·남)씨가 몰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하이 체육센터로 난입, 스타디움 외곽 육상 트랙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들을 쳐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

  •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이제 시작" vs "과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대표적 수혜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두고 견해가 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을 터치하면서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반면, 비트코인이 이미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양광준(38)의 신상정보가 13일 공개됐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오전 누리집에 양광준의 이름,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