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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지난 10월께 외국인 A씨의 스마트폰에 한국을 여행하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이 전송됐다. 영상을 보낸 상대방은 "당신 딸을 납치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합의금을 보내라"고 부모를 협박했고, 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렸다.

  • 선거 결과에 실망해서?…'캐나다 이민' 검색량 폭증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던 사이, 인터넷에서 캐나다 이민에 대해 찾아본 미국인도 덩달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 키워드의 온라인 검색량이 5천%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표적될까 두려워"…美전역 성소수자 상담전화 폭증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미 전역에서 성소수자(LGBTQ+)들의 상담 전화량이 폭증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성소수자 지원 단체 '무지개청년프로젝트'는 이달 들어 6일간 총 3천810건의 상담 전화를 받았다.

  • "지구, 올해 가장 더웠다"…'1.5도 마지노선' 첫 붕괴 전망

    올해가 지구촌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사상 처음으로 1. 5도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1. 5도는 국제사회가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에서 설정한 마지노선이다.

  • 명태균 "경솔한 언행 사죄, 강혜경이 돈 요구"…강씨 "사실아냐"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를 하루 앞두고 돌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죄한다고 밝혔다. 명씨는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경솔한 언행 때문에 공개된 녹취 내용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 "미국은 준비되지 않았다"…女대통령 탄생 또 불발

    "248년간 미국은 남성이 이끌었고, 최소 4년은 더 지속될 것이다. ". 미국 대통령에 도전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좌절로 미국은 '여성 대통령'의 탄생 문턱을 또 다시 넘지 못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과거 여성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성폭행 이력까지 있다는 점에서 미국 일부 여성들은 더욱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 바이든 완주했더라면?…"경합주·노조 표 더 나왔을 것"

    "조 바이든이 옳았을 수도 있다. 바이든이라면 도널드 트럼프를 꺾을 수도 있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런 도발적 제목을 단 기사를 홈페이지에 실었다. 뉴스위크는 "전국의 민주당원들이 2024년 선거 패배를 비통해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 호주, 16세 이하 SNS 금지…부모 동의해도 안 돼

    호주가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금지법을 만들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법을 이달 중 국회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복귀는 2차대전 후 美주도 세계질서의 종언"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질서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보다 강력한 트럼피즘을 내세우며 미국에 우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는 거래적 고립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진단이다.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미 우선주의 돌아왔다' 전세계 긴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8)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해 219명에 그친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