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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 알리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8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을이 깊어 감을 알리고 있다. 수령 800년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는 높이 32m, 최대 둘레 16. 27m에 이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 '3선 성공' 美연방 하원의원 영 김 "北인권법 재승인 등 힘쓸것"

    한국계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영 김(62·공화) 의원은 7일(현지시간) 연방 의회에서 '3선'으로 더해진 정치적 무게감으로 한국과 관련된 여러 사안에 더 큰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가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2022년 직접 발의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안들을 해결하고, 미국이 우방 국가들을 더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화산재 속 아이 감싼 엄마 아니라 남남…" 폼페이 화석의 반전

    '쏟아지는 화산재에 그대로 묻힌 4인 가족', '죽음의 문턱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은 모녀. '. 약 2천년 전 폼페이에 닥친 '그날의 비극'은 후대가 복원한 화석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고대 로마제국의 가장 융성했던 이 도시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후대의 복원가들은 폼페이오 희생자의 시체가 있던 빈 공간에 석고를 부어 당시의 재난 상황을 모형으로 재현했다.

  • '북한강 시신유기' 장교, 범행 덮으려고 피해자 목소리까지 흉내

    동료 여성 직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장교가 범행을 숨기려고 경찰과 통화하면서 피해자 목소리까지 흉내 낸 정황이 드러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육군 장교 A(38)씨는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피해자 B(33)씨에 대한 가족의 '미귀가 신고'를 취소하려고 자신이 B씨인 것처럼 가장해 경찰과 소통했다.

  • '명태균 의혹' 쟁점마다 엇갈린 피의자들 주장…진실 가려지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8일 검찰에 출석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의 사실관계가 제대로 가려질지 주목된다. 이번 사건 주요 쟁점은 명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국회의원 간 이뤄진 9천여만원의 돈거래 성격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그리고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개입 등 크게 3가지다.

  • 이대남뿐 아니라 이대녀도?…"민주당 떠난 표심"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Z세대의 지지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미국 NBC 방송은 대선 당일 진행한 자체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보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30세 미만 유권자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트럼프, 네바다도 승리…경합주 7곳 싹쓸이 눈앞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선에서 이미 승리한 가운데 남부 경합주인 네바다주에서도 승리를 확정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를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6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 이달 尹순방에 김여사 불참…尹부부 개인전화 교체해 논란 차단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다자 외교 순방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공식 출범시켰고, 윤 대통령이 밝힌 '김 여사 활동 사실상 중단' 기조 하에 앞으로 사안별로 신중하게 판단해서 김 여사 활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트럼프 재선에 "미국 떠날까?"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인터넷에서 캐나다 이민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 키워드의 온라인 검색량이 5천%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LA카운티 증세 발의안 통과 유력

     공익 사업을 위한 세금을 부과하는 LA카운티의 발의안들이 유권자들의 절반을 넘어서는 지지를 얻으면서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LA카운티의 발의안인 메저 A는 LA카운티의 판매세 증액 여부를 묻는 주민발의안이다. 판매세를 올려 노숙자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주택과 돌봄 지원을 제공하는 재원으로 사용하자는 게 메저 A의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