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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 온 트럼프'에 치솟는 환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확정에, 원·달러 환율이 릫심리적 저항선릮으로 여겨지는 1400원을 돌파하면서 미국 투자에 나선 한국 기업들이 고환율의 영향을 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강달러' 기세가 더 거세지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추후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본격 실행되면 달러 가치가 현재보다도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 교육의 힘 믿는 이민 2세 … 의사당 청소로 스타덤

     "제가 앤디(Andy)라는 이름을 쓰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앤드루(Andrew)의 'r'을 발음하는 게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영어를 쓰는 데 어려움을 겪던 저를 위해 수년간 언어치료 선생님이 거의 매일 애써 주셨던 걸 기억합니다.

  • 트럼프 귀환에 푸틴 '미소' 젤렌스키는 '울상'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대선승리 선언을 하자 각국 지도자들은 축하를 전했다.  미국의 전통 우방인 유럽의 주요국 지도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을 축하하며 "지속 가능한 관계"를 강조했다.

  • 중국산 에어프라이어 돌렸더니

     샤오미 등 중국산 에어프라이기와 연동된 앱이 사용자의 대화 내용을 듣고 틱톡에 공유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영국 매체 더썬은 중국산 에어프라이기 연동 앱이 수집한 사용자 데이터가 틱톡 등 중국 기업들의 서버로 전송됐다고 전했다.

  • "첫 키스 아직 못해봤어요" 

     10대의 통과의례로 흔히 꼽히는 첫키스. 그러나 일본의 15~18세 남학생 5명 중 4명은 아직 첫키스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영국 BBC는 일본성교육협회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만256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행동 전국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 "우리 대사관 이전 안해주면 너네 대사관 재건축도 안돼"

     중국과 영국이 베이징과 런던에 각각 위치한 자국 대사관 이전·재건축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 보도했다. 영국이 주영국 중국대사관을 이전하겠다는 중국 요청을 거부하자 중국도 영국의 주중국 영국대사관 재건축 요구를 뭉개고 있다는 것이다.

  • 'AI 지각생' 애플 빨간불…'미래 신제품 수익성 우려' 직접 언급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자사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내놓는 신제품들이 아이폰을 비롯한 기존 제품들만큼 수익성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내놓은 연례보고서에서 "애플의 새 제품과 서비스 및 기술은 기존 제품을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있으며 매출과 순이익률을 낮출 수 있다"면서 "이는 회사의 사업, 운영 결과 및 재무 상태에 실질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명시했다.

  • 비트코인, 美대선일 '사상 최고가' 경신…7만4천달러선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 당일 사상 처음 7만4천 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0시 10분(서부 시간 오후 8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

  • 초박빙? 또 빗나간 여론조사…숨어있던 '샤이 트럼프' 놓쳤나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쉽게 승기를 잡으면서 그간 발표됐던 사전 여론조사가 빗나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대선판에서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이변이 속출했던 만큼 주요 언론사와 선거분석 기관은 막판까지도 어느 한쪽으로 저울을 기울이지 못한 채 '초박빙' '예측불허'라면서 깜깜이 판세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 한미동맹에 '불확실성'의 태풍이 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사실상 승리하면서 한국 외교는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선 1기 행정부 당시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을 재현하며 동맹도 거래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한국에도 역할과 비용 부담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