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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트럼프 통화, 이른 시일내 회동 합의…트럼프 "좋은 협력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통해 당선을 축하하고,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전 7시 59분부터 약 12분 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며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尹, 취임후 처음으로 고개 숙여 사과…140분 최장 담화·문답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40분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개를 숙여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담화와 기자회견을 진행했지만, 국정 운영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인 적은 없었다.

  • 은퇴 추신수, ‘모두 감사했습니다!’

    SSG 랜더스 추신수가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은퇴 기념 유니폼에 사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 11. 7.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tsseoul. com.

  • 天旋地轉 천선지전 

    하늘과 땅이 핑핑 돈다는 뜻으로, 세상일이 크게 변해 정신이 헷갈려 어수선함을 이르는 말.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선언하면서 제47대 대통령에 사실상 당선됐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란 트럼프 당선자의 선언에서 앞으로 미국 사회 전반에 이전과 다른 변화가 있을 것임이 감지된다.

  • 돌아온 트럼프 "미국의 황금기 열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7개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미시간에서 각각 1∼3% 포인트 차로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개표가 애리조나와 네바다주에서도 2∼5% 포인트 앞섰다.

  • 이민 새역사 쓴 앤디 김, 한인 첫 연방상원 탄생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앤디 김 뉴저지주 하원의원(42·사진)이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미 동부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아시아계로는 첫 연방 상원 진출이다.  김 의원은 5일 밤 당선이 확정된 후 지역구인 뉴저지주 체리힐의 한 호텔에서 가진 당선 축하 파티에서 "오늘 밤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내게 기회를 준 이 나라에 감사드린다"며 "분열된 나라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인타운 관할 선거 출마 한인 모두 석패

     5일 끝난 선거의 개표가 진행되면서 출마 한인 후보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시의원을 비롯해 가주 및 연방의회 하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후보들이 모두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낙선 위기에 몰려 있는 반면 현직 한인 연방하원 의원들 가운데 미셸 박 스틸 후보와 영 김 의원은 3선 성공이 유력한 상황이다.

  • 최저임금 인상법·렌트비 통제법 부결

    이번 선거에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프로포지션)들도 통과 여부도 갈렸다. 교육과 환경 개선을 위한 채권 발행 법안들과 메디칼세 도입, 강력범 처벌 강화법안들은 가주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반면 최저임금 인상법안과 렌트비 통제법안 등은 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 전남사무소, 영화제서 식품과 관광 홍보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지난 2일 LA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릫2024 KITS Film Awards릮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영화배우, 제작자 등 영화제 참가자 500여 명에게 전라도 음식과 관광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 한숨 돌린 보잉…노조 7주 파업 종료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노조가 4년간 급여를 38% 인상하는 방안 등을 받아들이고 7주 넘게 이어진 파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4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 최대 노조인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751지부는 노조원 투표 결과 약 59%가 이러한 내용의 노동계약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