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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선터 산하 자문위가 기존 지침을 뒤집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1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누구에게도 권장하지 말고, 접종 여부는 개인의 선택에 맡기라"는 권고안을 내놨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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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팁 소득에 대해 연방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팁 면세’ 제도가 현실화에 한 발 더 바짝 다가갔다. 연방 당국이 시행 세부 규칙을 공개하고 나서면서다. 연방재무부와 연방국세청(IRS)은 19일 팁 면세 제도에 대한 시행 규칙안을 공개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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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슬람과 유대교)나 AIDS 예방(아프리카 국가)과 무관하게 미국의 신생아 포경수술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남아 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생후 한 달 내 포경수술 비율이 2012년 54.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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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틱톡 이사진 7명 중 6명, 미국인이 맡을 것"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 매각을 놓고 미·중 양국이 큰 틀의 합의에 이른 가운데, 미국 틱톡 플랫폼의 새 이사진 7명 중 6명은 미국인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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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흔들리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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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수수료 대폭 인상을 전격 시행하자 해당 비자 소지자들을 직원으로 둔 미국 기업들이 긴박한 대응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H-1B 비자 수수료를 1천달러(약 140만원)에서 10만달러(약 1억4천만원)로 올리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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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이민 단속 요원들에 "근무 중 마스크 착용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공식 업무 수행 중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ICE 요원을 포함한 법 집행관들이 업무 수행 중 얼굴을 가리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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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식료품 가격을 낮추겠다고 공언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유통업체는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늘어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종이 쿠폰도 다시 꺼내 들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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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학생 석방되기까지 공화당 하원의원 조용히 개입"
미국에서 지난달 한인 대학생이 갑작스럽게 구금됐다 나흘 만에 풀려나기까지 다름 아닌 공화당 하원의원의 조용한 개입이 있었다는 뒷얘기가 보도됐다.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난달 있었던 한인 대학생 고연수(20) 씨 석방에는 이런 배경이 있었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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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취재 안돼' 보도지침에 美 주요 언론 "헌법 위배"
미국 국방부에서 보도 전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보도지침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 대변인은 이날 "독립적인 언론인들에게 이런 규제를 요구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보호와 극명하게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