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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 사로잡은 K-라면...수출 10억달러

    미국의 경제 심장이라고 불리는 뉴욕 한 복판, 그것도 전 세계 유동인구가 가장 많아 북적이는 타임스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붉은색 글자 'Buldak'(불닭)이 반짝인다. 삼양식품의 인기 라면인 '불닭볶음면'의 광고다. 삼양식품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10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를 홍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타임스스퀘어 광고에 나서고 있다.

  • 서머타임 해제 3일부터 국적기 운항 시간 변경

    3일부터 일광 절약 시간(Daylight Saving Time), 일명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국적항공사의 LA-인천 노선의 출발 및 도착 시간이 변경된다.  . 서머타임 해제로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3일부터 인천 출발과 도착 시간은 그대로지만 LA출발과 도착 시간은 각각 1시간씩 빨라진다고 밝혔다.

  • 風雲造化 풍운조화

    풍운조화는 바람이나 구름의 예측키 어려운 변화를 의미하는 사자성어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 평가는 72%, 긍정 평가는 19%로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하며 10%대로 떨어졌다.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과 각종 의혹,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이 겹쳐지면서 특검을 넘어 탄핵까지 거론되고 있다.

  • 패밀리 레스토랑 TGIF 파산 위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경영난에 시달리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명사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가 파산 위기에 몰렸다.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둔 TGIF는 수일 내 텍사스 지방 법원에 '챕터11' 파산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상황은 유동적.

  • 현대차·기아, 10월 美판매 '씽씽'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0월 미국 내 판매량이 7만1천802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805대)보다 1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10월 판매량으로 최고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 대선 직전 10월 '고용쇼크'

    10월 들어 대형 허리케인이 미 대륙을 강타하면서 대선을 코앞에 두고 신규 일자리가 약 4년 만에 가장 적게 증가하는 '고용 쇼크'를 기록했다. 연방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만2천명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팬데믹 여파로 고용이 대폭 감소했던 2020년 1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고용 증가 폭이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지하 벙커에 물을 채워 지인을 감금하고, 겁에 질려 극단 선택까지 시도한 지인을 다시 데려와 수일간 가혹행위를 이어간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중감금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 '北파병' 침묵 깬 中 "북러 관계발전은 그들 일…구체상황 몰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에 관해 사실상 '침묵'을 이어온 중국이 처음으로 "북러 양자 관계 발전은 그들 자신의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 병력 이슈에 대한 중국의 침묵에 놀랐다'고 했는데 이 언급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최근 몇몇 관련 보도와 각 당사자 반응에 주목했다"며 "조러(북러)는 두 독립 주권 국가로, 양자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는 그들 자신의 일"이라고 답했다.

  • 이틀째 침묵 韓, 대응수위 숙고…친윤 "尹통화, 법위반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관련 통화 녹음을 놓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틀째 침묵하고 있다. 한 대표는 1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입장문이나 페이스북 메시지도 아직 내지 않고 있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신선놀음, 책 장사를 그만하고 촛불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평산 책방을 운영하며 수시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책 추천 글을 올리는 것을 거론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여전히 진심으로 존경하지만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