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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주 남은 가운데 이번 대선에 여성 후보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남성 후보로만 꾸려진 대선은 2007년 12월 실시된 제17대 대선 이후 18년 만이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역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18년 전인 17대 대선 당시 후보는 등록일 기준 총 12명이었으나 여성은 없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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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자신과 경쟁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유명 연예인들의 지지 선언 과정에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수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으며 최근 해외 공연에서 자신을 비판한 가수 브루스 스프링턴을 비롯해 가수 비욘세, U2의 보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을 거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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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교향악단 가운데 한 곳인 LA필하모닉이 한국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를 처음으로 연다. LA한국문화원은 LA필하모닉과 함께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축제'(Seoul Festival)를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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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 진단을 받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19일 "사랑과 지지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부인 질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암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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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미 전국에서 세입자들에게 가장 불리한 주 1위로 꼽혔다. 소비자 정보 매체 ‘컨슈머 어페어스(Consumer Affairs)’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전국 50개 주 가운데 세입자 친화도가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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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한국 대통령을 뽑는 재외투표가 오늘(20일)부터 시작돼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재외투표 개시를 하루 앞두고 LA재외선거위원회 실무자들이 LA총영사관 2층에 기표소를 설치하고 기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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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이하 LA한인상의)의 제 49대 차기 회장 선거의 최종 승자가 오늘(20일) 저녁에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재도전에 질 수 없다"며 배수의 진을 친 정상봉 후보와 "20여년 만에 여성 회장 시대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김지나 후보 사이의 선거 홍보전은 마지막 날까지도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펼쳐졌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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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신규 대학 졸업생들이 일자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로 촉발된 경제 불확실성과 주식시장 불안감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채용 계획을 미루면서 이미 얼어붙은 신입 채용 시장이 악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