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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재수사팀,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첫 강제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하는 서울고검이 김 여사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최근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관련한 의혹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김 여사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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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촬영에 흉기 사건까지…꼬리 무는 중국인 범죄 문제없나
2023년 국내 체류 중국인 범죄율 1. 65%…내국인 평균치보다 낮아. 최근 경기 남부지역에서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중국인들이 잇달아 붙잡히는가 하면 중국동포가 벌인 흉기 사건까지 이어지며 중국인 범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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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김건희 여사 행위에 국민 우려 못 헤아려…정중히 사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중단 없이 반성하는 보수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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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 '부정선거' 영화관람에 부글부글…"대선에 악재, 자중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의 행보는 당과 무관하다며 거리를 두고 있지만,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부글부글' 끊는 분위기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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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부정선거 망상 퍼트리며 '극우 결집' 대선 개입"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후안무치한 대선 개입"이라며 비판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선거 망상을 유포하는 다큐멘터리를 공개 관람하며 대선에 직접 개입하려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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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정선거' 주장 영화관람…대선 앞 음모론 논란 부추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6·3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논란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을 찾아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달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 47일 만의 공개 행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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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작년 美 대선 때 '해리스 지지' 연예인 수사 방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자신과 경쟁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유명 연예인들의 지지 선언 과정에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수사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으며 최근 해외 공연에서 자신의 비판한 가수 브루스 스프링턴을 비롯해 가수 비욘세, U2의 보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을 거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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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韓과 방위비 등 '원스톱 쇼핑'…동맹약화 대가 따를수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무역과 관세, 방위비 문제 등을 모두 아우른 합의를 원하고 있지만 이러한 '원스톱 쇼핑' 방식에는 대가가 따를 수 있다는 미국 언론의 진단이 나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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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중 건강상태 제대로 안밝혔나…바이든 '말기암' 논란
올해 초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말기 전립선암을 앓고 있으며 암이 뼈까지 전이됐다는 발표를 계기로 재임 중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거세게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등 공화당 측은 바이든 집권기 백악관이 고의로 그의 건강 관련 정보를 은폐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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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도…연준 인사들, '9월 전 금리인하'에 신중론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과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우려 속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9월 이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론을 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모기지은행협회(MBA) 콘퍼런스에서 "6월이나 7월에 (미국 경제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