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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한 번개…사막도시 두바이 폭우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첨탑에 큰 번개가 내리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에는 여섯 시간 동안 벼락과 폭풍을 동반한 50㎜의 비가 내렸다. 이는 국가 연간 강수량(120㎜)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 두 달여만에 처음 공개한 근황사진 조작? 

    지난 1월 복부 수술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위독설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두 달여 만에 처음 공개한 사진이 조작된 것임을 인정하고 결국 사과했다. 10일 케이트 왕세자빈은 의혹이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서 “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처럼 본인도 종종 원본을 고치는 편집을 실험하곤 했다”며 “전날 공개한 우리 가족 사진이 초래한 혼란에 사과를 표한다”고 밝혔다.

  • "돈이 없다" 정부 예산 긴축 정책 펼치면서…

    “돈이 없다”며 정부 예산 긴축 정책을 펼치는 하비에르 밀레이(사진) 대통령이 자신의 월급 및 행정부 고위 공무원 급여를 48% 인상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본인이 지난달 서명한 행정부 고위 공무원 급여 대통령령에 의해 2월 월급 602만 페소(923만원)를 수령했다.

  • "공항 택시 기사 4명 중 1명이 전과자"

    남미 페루의 관문인 리마 국제공항 내 택시 기사 중 25%가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현지 일간지 엘코메르시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안에는 33개 운송조합·업체 소속 800여명의 택시 기사가 영업 중이다.

  • "尹 지지율 40.2%…국민의힘 41.9%, 민주당 43.1%"[리얼미터]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천55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

  • 트럼프 '악플'에…"감방 갈 때 안됐나요" 오스카 사회자 응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도중 사회자 지미 키멀을 겨냥해 '악플'을 올리자 키멀이 이에 "감옥 갈 때 안됐느냐"고 응수해 현장에서 환호를 받았다. 키멀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 막판 최우수 작품상 시상 직전에 무대에 올라 "여유시간이 좀 있어서 방금 받은 리뷰 하나를 공유할까 한다"고 운을 띄웠다.

  • 美 아칸소 개인 파티서 총격…2명 사망·4명 부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아칸소주의 한 파티 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아칸소주 존스버러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직전께 이 지역의 한 건물 내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 바이든, '낙태' 말 못하나…국정연설 '재생산 자유' 두고 뒷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올해 미국 대선에서 낙태 이슈가 최대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 국정 연설에서 '낙태'(abortion) 단어를 직접 사용하는 것을 피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증시 변동성 감소에 베팅하는 자금 늘어…"하락장서 큰 손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최근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 상승을 비롯한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증시 변동성 감소에 베팅하는 자금이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상장지수펀드(ETF) 제공업체 글로벌X ETF 집계에 따르면 수익을 위해 주식·지수에 대한 옵션을 판매하는 '옵션인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증시 변동성 감소에 베팅한 자금 규모가 2년 만에 4배로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 美주가 상승, 빅테크서 다른 종목 확산…중소형주에도 눈길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 상승이 거대 기술기업에서 더 광범위한 기업으로 확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WSJ은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종목은 더는 거대 기술기업들이 아니라 더 다양한 기업들 쪽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