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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한목소리' 낸다더니…의협, 총선 후 합동 기자회견 취소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의료계의 '한목소리'를 내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부 분열, 전공의 단체와의 갈등 등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내분 논란에 오는 12일 예정됐던 의협·전공의·의대생·교수단체의 합동 브리핑마저 취소됐다.

  • '퇴계 성관계 지존' 주장에 도산서원 "근거없는 모독·사퇴해야"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지존' 등의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황 선생을 기리는 도산서원측 인사들이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 '1인 세대 1천만 시대'…5세대 중 2세대 이상 혼자 산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전국의 1인 세대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천2만1천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천만개를 돌파했다. 역대 최대치로, 2월 1인 세대 수는 998만1천702개였다.

  • 집밖에서 평균 10.3시간 보내고 이동에 2.5시간 쓴다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우리 국민은 하루에 집 밖에서 평균 10. 3시간을 보내고, 이 중 2. 5시간은 이동에 사용한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하루 활동 시간의 24%를 이동에 쓰는 셈인데, 사회 인프라 시설이 집적된 신도시의 경우 이동 시간이 평균보다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막판 판세 신경전…與 "골든크로스", 野 "151석 순항"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설승은 기자 =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제각기 유리한 판세 전망을 부각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등 일부 격전지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추이를 확인했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강조했고,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 투표율 32년 만에 70% 넘을까…금세기 최고기록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정수연 기자 =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를 보면, 대통령선거는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였지만, 총선 투표율은 그보다 낮은 추세를 보였다.

  • 무료 여성 건강검진 26일 LA한인회관

    LA한인회는 26일 오전8시 무료 여성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총 7가지 검사를 실시하며 예약순 최대 40명. ▶문의:(323)732-0700 .

  • '치안 악화'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 헬기 철수

    폭력 사태가 격화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통해 인접국으로 철수했다. 외교부는 8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타고 인접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지 체류 한국인은 70명에서 60명으로 줄었다.

  • "아직도 부부가 한 침대서 주무시나요?"

    가끔씩 만나는 한인 부부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더니 10쌍 중 3쌍 정도가 한 방이지만 다른 침대에서 자거나 아니면 각방에서 따로 잔다고 답했다. 미국인 부부 통계도 그렇다. 미국수면의학회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부부의 35%가 가끔 혹은 지속적으로 각자의 방에서 따로 잠을 잔다고 답했다.

  • '해를 품은 달' 우주쇼에 탄성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8일 북미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미국에서 관측 가능은 7년만이다. 최대 4분28초간 진행되는 이 우주 현상을 목격하기 위해 멕시코 부터, 미국, 캐나다 뉴펀틀랜드까지, 태양과 지구에서 달이 지나가는 이른바 '달 그림자의 길'을 따라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