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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보고 시기놓고 둘로 갈린 납세자들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이 10월로 연기됐다고 하지만 혹시 몰라 지난 주에 공인회계사를 통해 세금보고 서류를 제출했다. " 한인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강모씨의 말이다. 강씨가 올해 세금보고를 서두르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국세청(IRS)에 대량 해고를 감행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다.

  • "LA총영사관의 김한수 실무관입니다"

    미국에서도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LA총영사관 실무관 사칭한 케이스까지 등장, 남가주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총영사관은 28일 'LA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유의' 공지를 통해 최근 주미대사관에 이어 LA총영사관을 사칭하는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 신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 9일 일요일 '서머타임' 새벽 2시→3시로

    오는 9일(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바꿔 시곗바늘(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돌려야 한다. 한 시간 손해본는 셈이다. 아날로그 시계는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조정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에 연동하는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 응시자들 500만불 집단 손해배상 소송

    지난달에 실시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 시험이 기술적 결함에 따른 오작동 등으로 인해 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 응시자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 캘리포니아 주의 변호사 자격 시험은 비용 절감과 응시자들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기존의 대면 시험과 함께 온라인 원격 테스트를 겸비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 새 공관 조감도 공개 "이제 본격 시작"

    현재 진행 중인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재건축 사업의 청사진이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LA총영사관은 새 공관의 조감도를 공개하고 오는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재건축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설계 사무소로 선정된 유선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조감도에 따르면 새 공관은 현 총영사관 건물과 동쪽 주차장 부지를 합쳐 1만9500스퀘어피트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현대식 외관을 갖추고 있다.

  • '꿈의 무대'에 한인 시니어들이 선다 

    장구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에립토닷컴 아레나에 선다. 그것도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종목인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 경기를 축하하는 무대에서다. 전국에 생중계될 한인 시니어들의 장구와 하모니카 연주 무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 올 봄철 '파피꽃 구경'은 물건너 가나?

    올해 봄 시즌 남가주에서 흐드러지게 만발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대를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강우량에 야생화들이 제대로 생육하지 못하게 되면서다. 봄꽃 시즌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한인 여행업체들은 야생화 개화 상황을 점검하면서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한국보다 미국 정착 더 힘들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LA협의회(회장 이용태·이하 LA평통)가 지난 25일 LA 한인타운 내 수원갈비에서 탈북난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LA평통 회장단과 함께 탈북난민 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을 거치지 않고 미국으로 직접 망명한 탈북 난민들의 애완을 듣고 어려움을 공유했다.

  • '흡연과 위암' 타운홀 미팅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는 USC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한인 건강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흡연과 위암 관련 첫 대규모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3월4일 오전 11시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미주 한인들의 흡연과 위암 발병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진행되는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학생들 성폭행·음란 혐의 체포

    북가주에서 초등학교 카운셀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남성이 다수의 학생들을 성적으로 폭행하고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북가주 KCRA 방송에 따르면 새크라멘토 카운티 셰리프국은 26일 김원영씨를 로즈빌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하고 구치소에 구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