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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에 돌아온 코로나 재확산…마스크 등 방역조치 시행에는 머뭇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오미크론의 새 하위 변이 BA. 5로 인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지만 방역 조치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8일 보도했다. 주(州)·지방정부의 공중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조치의 재도입을 보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 민간인이 2분 만에 권총으로 총기난사 제압…총기 무장 논쟁으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20대 민간인이 쇼핑몰 푸드코트 총기난사범을 제압하고 영웅으로 떠올랐다.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고 더 큰 참사를 막아낸 착한 사마리아인이라는 각계의 찬사가 쏟아지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사례가 민간인의 무장을 더 부추기고 총기 규제 움직임을 막는 구실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미 기름값 인상에 '기름도둑' 속출…요금장치 해킹·주유량 조작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에서 유가가 급격히 치솟으면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해킹 등을 통해 요금을 조작하는 범죄가 늘고 있다고 미국 N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에서 기름값이 급등한 이후 전국적으로 '기름 도둑' 최소 2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 "빅토리아 시크릿과 성범죄자 엡스타인 추악한 연결 고리나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과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 억만장자 성추행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어두운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3부작 다큐멘터리 '빅토리아 시크릿: 천사와 악마'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억만장자 CEO 레슬리 웩스너와 엡스타인의 친분 관계를 파헤치며 모델을 상대로 한 엡스타인의 성범죄 의혹을 조명한다.

  • 업주 "1억불"vs 회사 "1천만불"

    값비싼 보석과 장신구를 운송하던 무장트럭이 강도에 털렸다.  .  LA인근 패서디나 컨벤션 센터로 향하던 중 11일 도난 피해를 봤다. 자세한 사건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금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여러 개를 포함한 귀금속이 사라졌으나, 정확히 보석과 장신구 몇 점이 도난당했고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 "옛날이여" 우주 절대강자 러시아 몰락

    지구촌이 바야흐로 우주산업 경쟁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우주에 인공위성을 가장 많이 쏘아올린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가 우주 개발의 절대강자로 꼽히던 시대가 지났다는 뜻이다. 미국의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류가 지구 저궤도, 즉 지구의 지상에서 고도 2000km까지의 인공위성 궤도에 쏘아올린 인공위성은 지난해 기준으로 1만1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인디애나 쇼핑몰 총기난사

    인디애나주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그린우드의 한 쇼핑몰에서 17일 저녁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AP 통신에 따르면 한 남성이 그린우드 파크 몰 푸드코트에서 소총을 난사했다.

  • 세상서 가장 행복한 '런웨이 워킹'

    임신한 유명 모델 니콜 윌리엄스가 수영복 패션쇼 도중 런웨이에서 남편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 1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글로벌 스포츠 잡지사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주최하는 ‘마이애미 스윔 위크(Miami Swim Week)’ 행사에서 펼쳐진 수영복 패션쇼에 수영복 모델로 참가다.

  • 2m 짜리 악어 2마리 습격에 참사

    플로리다주 거주 한 80대 할머니가 골프장 연못에 빠져 악어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8일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잉글우드에서 지난 15일 오후 8시 15분쯤 80세 여성이 골프장 연못에 빠진 뒤 악어 2마리에게 습격당해 사망했다.

  • 美텍사스 초등학교 21명 총맞아 죽는동안 경찰 376명 '방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때 경찰 376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당시 경찰의 대응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주 의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주 하원 조사위원회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77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