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담배서 니코틴 거의 뺀다…그래도 필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담배에서 니코틴 성분을 대부분 제거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 담배 중독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담배회사들은 즉각 반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1일 성명을 통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을 중독되지 않는 수준까지 줄이는 규정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니코틴 최대 허용 수치를 규제하는 '담배 제품 표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유소·회사 "안갚아도 돼"

    휘발류 가격을 잘못 입력 판매해 해고당한 주유소 매니저가 주유소에 손해를 끼친 것을 보상하기 위해 2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나 회사측은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라며 거부했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갤런당 6달러69센트를 입력 실수로 3시간동아 10분의 1로 할인된 69센트에 휘발류를 판매했다 주유소에 2만 달러의 손실을 끼치고 해고됐다.

  • 제 모습 찾는 뉴욕 브로드웨이, 7월부터 마스크 없이 공연 관람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2년 4개월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을 되찾는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 브로드웨이 극장들의 이익단체인 브로드웨이 리그가 다음 달 1일부터 극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 시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텍사스 총격대응 처참한 실패"…아이들, 1시간 14분 8초 기다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21명이 숨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의 대응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텍사스주 당국이 21일 공식 인정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 스티븐 매크로 국장은 이날 주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美 전역서 5세 미만 영유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강병철 특파원 = 미국에서 21일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종전까지는 5세 이상에 대해서만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이 이뤄졌지만, 이제 생후 6개월 이상으로까지 접종 대상자가 확대된 것이다.

  • 미 상원, 총기규제법안 최종 합의…"29년간의 침묵 깨"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연방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21일 총기규제법안 세부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AP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당에서 총기규제 협상을 담당한 민주당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과 공화당 존 코닌 상원의원이 이날 기자들에게 초당적 총기 규제안을 공개했다.

  • 마이애미서 126명 탄 여객기 착륙 중 화재…3명 병원 이송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1일 오후 5시30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레드항공 L5203'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 3명이 다쳤다고 현지 ABC방송이 보도했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 '47년 전 16살 소녀 성추행' 빌 코스비에 6억5천 배상 판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한때 '국민 아빠'로 불리다가 수십건의 성범죄 의혹을 받고 추락한 코미디언 빌 코스비(84)가 이번에는 47년 전 10대 소녀를 성추행한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돼 6억5천만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 "다시 등교하라고 말못해"…미 총격참사 학교 철거될 듯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지난달 총기 난사로 어린이 19명이 숨진 미국 텍사스주의 초등학교가 철거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유밸디의 돈 매클로플린 시장은 이날 시의회 회의에서 총격 참사가 있었던 롭 초등학교가 철거될 것이며, 재학생 600명을 위한 새 학교를 지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미 수영장, 안전요원 부족에 개장 포기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손이 달리면서 미국 수영장 상당수가 안전 요원을 구하지 못해 올여름 개장을 포기하고 있다고 A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미 중서부 도시 인디애나폴리스의 경우 매년 17개의 수영장이 문을 열었으나, 올해는 안전요원 확보에 어려움이을 겪으며 5개만 개장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