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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학 클럽 신고식 또 참사…표백제 먹여 식도 제거 위기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대학의 유명한 사교클럽 신입생 신고식에서 또 참사가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시피대 '파이 카파 알파' 신입회원 신고식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표백제를 먹여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 미국행 밀입국 대란 속 미성년자 수용시설서 학대 의혹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남서부 텍사스주(州)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밀입국 미성년자들을 수용 중인 '샌안토니오 콜리세움'의 학대, 방임 등 의혹 3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보호자 없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한 미성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수용시설의 학대 의혹에 대한 조사 사실이 알려지기는 처음이다.

  • "바이든, 위안부 문제 반드시 매듭지어야"

    15개 미국 로스쿨의 아시아계 학생들이 백악관에 위안부 문제 관여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하버드대 로스쿨 재학생 자넷 박(27)은 논의 과정에서 인권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다고 소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교정책에서 인권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20세기 최악의 전쟁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위안부 문제에도 바이든 행정부가 관여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 그게 총싸움 까지 할 일인가"

    미국에서 차선 변경을 둘러싼 다툼이 총격전으로 번져 한 살 아기가 총을 맞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시카고 도심 동편 미시간호변의 레이크쇼어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는 "하얀색 링컨 차량이 다른 차를 뒤에서 추돌한 뒤 멈춰섰다"며 "링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총상을 입은 1살짜리 남아를 안고 내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진술했다.

  • 한복에 갓 쓴 미 테너플라이 시장 "한복은 한국의 전통문화"

    (테너플라이[미 뉴저지]=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저지주(州) 테너플라이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Korean Hanbok Day)로 공식 선포했다. 외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복의 날을 제정한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은 6일(현지시간) 테너플라이 시청 강당에서 열린 한복의 날 선포식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선언문을 읽어내려갔다.

  • 미국인 55% "지난주 가족·친구 만났다"…팬데믹 후 최고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55%의 미국인이 지난주 가족과 친구를 만났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법대생들, 백악관에 편지…"日총리에 위안부 사과 권유하라"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하버드대 등 15개 미국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시아계 학생들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방미에 앞서 백악관에 위안부 문제 관여를 촉구했다. 한국계뿐 아니라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이 반(反) 인권·여성 범죄인 위안부 문제 해결을 백악관에 공개 요구함에 따라 인권을 우선 가치로 두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 차선 변경 둘러싼 신경전이 총격으로…미국 한 살 아기 위중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 도심 간선도로에서 운전자 간 신경전이 총격으로 번져 생후 1년 된 아기가 머리에 총을 맞는 일이 일어났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6일 오전 11시께 시카고 도심 동편 미시간호변의 '레이크쇼어 드라이브'(Lake Shore Drive)에서 발생했다.

  • 일찍 찾아온 봄에 들불 활활…미 위스콘신주 '비상사태'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중북부의 위스콘신주가 광범위한 들불 피해에 직면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6일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69·민주)는 전날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이 블랙호크스 헬기 등을 동원해 주 천연자원부의 들불 진압 작전을 돕도록 조처했다.

  • 한인 스타 셰프 주도, 美 셰프들 한데 뭉쳤다

    한인 스타 셰프의 주도로 미국의 셰프들이 아시아계 혐오 범죄 근절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카고의 한국계 스타 셰프 베벌리 김(41·사진)이 아시아계 미국인 권리옹호단체(AAAJ)와 함께 '아시아계 괴롭힘 및 차별 반대'를 기치로 내걸고 발족한 '도우 썸씽'(Dough Something) 캠페인에 미국 전역 44개 업소의 셰프와 레스토랑·바 소유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5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