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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대 총장 "'위안부=매춘부' 주장은 학문 자유…문제없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미국 하버드대 총장이 마크 램지어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주장의 내용을 담은 논문은 '학문의 자유'에 포함되기에 문제가 없다는 뜻의 입장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 "삶이 멈춰버렸다"…미국서 커지는 장애인 백신 우선 접종 요구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삶이 멈춰버린 것 같아요. ".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시티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인 니콜 애들러(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친구들과 점심을 먹거나 콘서트장을 찾아가 본 적이 없다.

  • 확진자·사망자 '뚝뚝', 최악은 지났나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고공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7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9만6609명으로 작년 11월3일 이후 101일 만에 처음으로 1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달 2일 하루 신규 감염자가 30만282명까지 치솟으며 정점에 달한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며 안정화하는 추세다.

  • 스키장에서 109명 집단 감염

    미국 콜로라도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됐다. 13일 CNN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윈터파크 리조트에서 지난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해 최소 109명의 리조트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알래스카보다 더 추운 텍사스 한파 공포

    30년만의 한파로 미국 남서부 텍사스주가 알래스카보다 더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텍사스 뿐만 아니다. 매서운 겨울 폭풍이 강타하면서 총 25개 주 1억5천만명 주민에게 한파 경보가 내려지고 30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텍사스주 등엔 재난지역이 선포됐다.

  • 하버드교수 '위안부 망언' 일파만파…미 정치권·학계 비판 쇄도

    (서울·뉴욕=연합뉴스) 고일환 강건택 특파원 안용수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둘러싼 파장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해당 논문이 공개되자 하버드대 한인 학생회가 즉각 성명을 내며 반박하는 수준을 넘어 정치권과 학계까지 비판에 가세함에 따라 인권을 앞세우는 조 바이든 새 행정부가 들어선 미국 사회의 관심사로 급부상한 것이다.

  • "미국의 이런 '팁 경쟁'이 부럽습니다"

    미국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두 대학 스포츠 팀의 팬들 사이 '팁 전쟁'이 벌어져 불과 한 달 만에 식당 종업원의 1회 팁이 2500달러 가까이 올라갔다. 10일 ABC 방송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지역의 라이벌인 재비어대와 신시내티대의 팬들은 한 달 전부터 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식당 종업원들에게 더 많은 팁을 제공하는 '팁 전쟁'을 벌이고 있다.

  • "백신 2회 접종시 격리 불필요"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모두 접종한 사람은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에 노출됐더라도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0일 밝혔다. CDC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백신 지침을 업데이트해 "요건을 충족하면서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사람은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에 노출된 이후에도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 도로결빙 130대 연쇄추돌…6명 사망

    11일 겨울 폭풍으로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난 텍사스주 포트워스 인근 35번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130여 대가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나왔다. 인근 켄터키주는 주민들의 외출 금지를 당부하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탄핵? 한국서 배워라"

    연방 상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한국을 배워야 한다는 기고문이 워싱턴포스트(WP)에 실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탄핵 국면 때 서울에 살았다고 소개한 언론인 모니카 윌리엄스는 10일 WP 기고문에서 한국과 미국의 탄핵 정국 분위기를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