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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美 국가적 봉쇄 안 한다"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국가적 차원의 전면 봉쇄에 선을 그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19일 유튜브 '조 바이든' 채널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악화로 인한 봉쇄 가능성 질문에 "국가적 봉쇄는 없다"라고 공언했다.

  • 미 코로나19 '들불' 확산에 화장지 사재기 재연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미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화장지 등 위생용품 품귀 현상이 다시 빚어지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17일 일부 점포에서 수요 폭증으로 인해 위생용품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집에서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미국 FDA, 긴급사용 승인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나왔다. 검사자 스스로 검체를 채취하고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제약기업 루시라 헬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일회용 테스트를 긴급 사용 승인했다.

  • 코로나19 상황 최악인데…미국 주정부 대응 '들쭉날쭉'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각 지방정부가 속속 강력한 방역 조치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술집 등의 야간 영업정지 등 주요 방역 조치에 대한 주 정부 당국의 대응이 들쭉날쭉해 통일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피임주사 대신 독감백신 맞아 임신…미 110억원 배상 판결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피임주사를 맞으러 갔다가 간호사 실수로 독감 주사를 대신 맞고 임신한 여성에게 정부가 1천만달러(약 110억7천만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워싱턴주 서부 연방지방법원은 최근 연방정부가 이 여성의 아이에게 750만 달러, 여성과 아이 아버지에게 250만 달러를 각각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 미국인 대분열…작년 증오범죄 살인 역대최다 기록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지난해 미국에서 증오범죄 살인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연방수사국(FBI)이 16일 발표한 연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증오범죄 살인 피해자가 51명이다. 전년의 2배로 늘어나며 1990년대 초반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아졌다.

  • 미 간호사가 폭로한 코로나 참상 "최소한의 치료도 못 받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는 가운데 일선 간호사가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현장 상황을 증언했다. 텍사스주 엘패소의 한 대학병원에서 파견 근무를 한 간호사 로와나 리버스는 최근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려 코로나 중증 환자들이 최소한의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현실을 폭로했다고 폭스뉴스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골프치다가 뒤로 자빠질 뻔"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한 골프장에 공룡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의 대형 악어가 나타나 소동이 일었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 골프장에서 라은드에 나선 골프 선수 제프 존스는 보기 드문 거대 악어를 목격하고 기절할 뻔 했다.

  • 28호 폭풍 '에타'로 미 동남부 물바다…최소 4명 사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올해 대서양의 28호 열대성 폭풍인 '에타'(Eta)가 미국 동남부를 휩쓸면서 곳곳에서 홍수와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최대 시속 85㎞ 강풍을 동반한 에타는 12일 오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만(灣)에 도달했고, 폭우를 뿌리며 이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여자 얼굴을 트럼프 얼굴로?

    스페인에서 또 다시 문화재 복원 논란이 일었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북서부 카스티야이레온 지방에 있는 팔렌시아에서는 최근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조각상 복원 및 보수 작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