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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탓 미국 사교육시장 팽창…계층이동 사다리 위협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공교육이 멈춰서자 경제적 여유가 있는 학부모들이 사교육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다수 학교의 대면 수업이 중단되자 개인 교사를 고용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고 N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숙제 안 한 죄" 미 15세 흑인 여학생 2달째 구금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한 흑인 여학생이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5월부터 소년원에 구속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에선 이 학생이 인종차별적 처우를 받고 있다는 항의가 나온다.

  • 미국 폭스뉴스 또 성폭행 추문…간판앵커 에드 헨리 피소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폭스뉴스 간판 프로그램 '미국의 뉴스룸'의 아나운서였던 에드 헨리가 성범죄 혐의로 피소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소인은 전 폭스뉴스 조연출 제니퍼 에카르트와 폭스뉴스 프로그램에 '뉴스분석가' 역할로 자주 출연했던 캐시 아레우 등 2명이다.

  • "가까운 동맹을 버리는 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움직임을 비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한국에서 트럼프 철수?'라는 제목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설을 링크하며 "철수하는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수 없다"고 적었다.

  • 뉴저지 女판사 집 괴한 침입…아들 피살, 남편 중상

    미국 뉴저지에서 히스페닉계 여 판사 자택에 괴한이 침입해 총격으로 판사의 20살 아들이 숨지고 남편은 부상을 입었다. 판사 자신은 화를 면했으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19일 CNN 방송에 따르면 총격 사건이 발생한 건 이날 오후 5시께 에스더 살라스(52) 뉴저지 연방지방법원 판사의 노스브런스윅 자택에서다.

  • “코로나19 봉쇄령…공원에서 머리깎아 드려요”

    코로나19은 전염병의 특성상 사람을 직접 마주하고 일해야 하는 이발사 등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더욱 큰 타격이었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의 중심가인 센트럴파크 스트로베리필즈에서 야외 이발관 '헤어리티지'를 운영하는 이발사 헤르만 제임스(32)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야외 1인 이발관'이라는 아이디어로 극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9살 소녀 목숨 앗아간 맹견 3마리 주인 2급 살인죄

    9살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맹견 주인이 2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22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시간 주 웨인 카운티 검찰은 핏불 테리어 3마리의 주인 피에르 클리블랜드(33세)를 2급 살인죄, 과실치사, 위험한 동물 소유 등의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 ‘미투’ 성범죄자 흔적을 없앤다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과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단골 식당 주인이 이들이 자주 앉았던 테이블을 불태워 없앴다. 이 두사람은 성폭행, 성추행등을 저질러 미국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시킨 장본인들이다.

  • 트럼프 조롱 ‘살아있는 동상’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감독 브라이언 버클 리가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살아있는 동상'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그가 이끄는 예술가 단체 '트럼프 동상 이니셔티브'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을 "민권과 자유의 파괴자"로 규정하는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 미국 무덤도 인종차별…수십년만에 백·흑인 차단망 철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인종차별 철폐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텍사스에서 백인과 흑인 묘지를 구분했던 울타리가 수십 년 만에 철거됐다고 A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 동부 작은 마을인 미니올라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나흘에 걸쳐 390m 길이의 철조망 울타리가 철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