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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만 가면 함흥차사"… 탈영병 급증에 골머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탈영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휴가를 갔다가 복귀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러시아 내 인권단체 및 군인들의 도피를 돕는 단체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최소 5만명이 탈영하거나 징집 명령을 거부한 뒤 도피했다고 전했다.

  • 철로 위에 차 놓고 도망, 어째서?

     홍콩에서 한 남녀가 경전철 철로 위에 차를 방치해 놓고 도망가 경찰이 수색에 들어갔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9일 오전 1시30분께 MTR 공사 직원이 투먼의 온팅 경전철 정류장에 검은색 차량이 방치돼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 집에서 설거지 하는데 머리에 벼락

     중국의 한 가정집 부엌에 번개가 내리쳐 설거지하던 여성이 벼락을 맞고 기적적으로 생존하는 일이 일어났다.  14일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광시성 난닝시의 한 가정집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던 여성의 머리 위에서 강한 빛이 번쩍였다.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결승 '기적'…한국어 교가 중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박상현 특파원 =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꿈의 무대'인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교토국제고는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야마다 고교에 3-2로 역전 승리했다.

  • "나 떠나면 반려견도 안락사해 달라"…알랭 들롱 과거발언 소환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88세의 나이로 별세한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생전 자신이 키우던 10살짜리 반려견을 안락사해 함께 묻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에 건강한 반려견이 순장(殉葬)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유족들은 안락사는 없을 것이라며 논란을 진화하고 나섰다.

  • 세계 최고령자 스페인 '슈퍼 할머니' 117세로 숨져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세계 최고령 생존자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모레라의 가족은 이날 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마리아 브라냐스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는 자신이 원한 대로 평화롭고 고통 없이 잠든 채 세상을 떠났다"고 부고를 알렸다.

  • 케냐 '여성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감방 쇠창살 끊고 도주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케냐에서 지난달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연쇄 살인 용의자가 경찰 구금 중 도주했다고 A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함마드 아민 케냐 경찰 범죄수사국장은 연쇄 살인 용의자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샤(33)가 불법체류로 체포된 에리트레아 국적의 다른 수감자 12명과 함께 이날 오전 구금시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 WHO 전문가 "엠폭스는 새 코로나19 아냐…멈출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하고 있지만 통제 방법을 알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 伊 시칠리아서 호화요트 침몰…英 오토노미 창업자와 딸 실종

    (로마·런던=연합뉴스) 신창용 김지연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악천후 속에 호화요트가 침몰해 1명이 숨지고 영국 유명 정보기술(IT) 기업가 마이크 린치(59)를 포함해 6명이 실종됐다. 안사(ANSA),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르티첼로 인근 해역에서 승객 12명과 승무원 10명이 탑승한 56m 길이의 호화요트가 침몰했다.

  • 중국 최고 부자 등극 '테무' 창업주 황정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자상거래(인터넷 쇼핑) 업체로 꼽히는 핀둬둬를 창업한 황정은 지난 9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처음으로 중국 최고 부호에 올랐다. 핀둬둬는 지난해 말 미국 나스닥에서 알리바바 시가총액을 제쳤고, 아마존·월마트를 위협하는 경쟁자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