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지대에서 암매장 시신 56구가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멕시코 치와와주 검찰청은 25일 "카사스그란데스 지역에서 표식 없는 38개의 매장지가 발견됐다"며 "나흘간 수색끝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56구를 발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01-28
-
불법 이민자 송환을 두고 미국과 대립하던 콜롬비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으름장’에 한 발 물러섰다. 백악관은 “콜롬비아가 불법 이민자를 자국으로 추방하는 조건에 수용했다”고 밝히며 “관세 부과는 없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025-01-28
-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소 담석 강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우황청심환’ 재료로 쓰이는 소 담석의 가격이 국제 금값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면서 수 목장에서 불법 도축 및 절도,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무장 갱단이 지역 농가에 침입해 절도와 강도를 일삼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2025-01-28
-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지대에서 암매장 시신 56구가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멕시코 치와와주(州) 검찰청은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카사스그란데스 지역에서 표식 없는 38개의 매장지가 발견됐다"며 "2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수색한 끝에 아직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56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2025-01-27
-
FBI 이어 CIA도 '코로나19 중국 실험실 유출'에 무게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이어 중앙정보국(CIA)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누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IA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기원이 자연발생보다는 연구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2025-01-27
-
한국인 10대 청소년, 오사카서 여고생 성추행 혐의 체포
일본에 여행 온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6일 산케이신문과 오사카 지역 민방인 TV오사카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에 입국한 A(18)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24일 체포됐다.
2025-01-27
-
외신, '尹 내란혐의 구속기소'에 "韓 현직 대통령으로 최초"
미국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 직후 관련 사실을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NYT는 서울발 기사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여했던 전직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됐다"라고 관련 소식을 신속히 전했다.
2025-01-27
-
낯선 러시아 최전선으로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수많은 사상자를 내면서도 쉽사리 후퇴하지 않는 특유의 전투 방식으로 적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 양상을 이같이 분석했다.
2025-01-24
-
동남아 대표 휴양지이자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리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1496만 명르호 전년 동기 대비 11% 가랑 늘었다. 관광객이 대폭 늘면서 주요 관광지가 몰려있는 발리섬 남부는 쓰레기 몸살을 앓게 됐다.
2025-01-24
-
프랑스 대표 휴양지인 니스가 올여름부터 크루즈 운항 금지를 추진한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22일 전했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신년 연설에서 니스 항구와 빌프랑슈쉬르메르 항구를 관리하게 된 지자체장으로서 향후 크루즈 선박 입항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