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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K-아이스크림

     최근 냉랭한 한러관계 속에서도 러시아에서 K-팝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아이스크림 판매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닐슨IQ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 아이스크림 소매 판매(금액 기준)가 약 9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 "명품백 비행기 바닥에 둘 수 없어"

     중국의 한 여성 승객이 자신의 명품백을 비행기 바닥에 둘 수 없다고 버티가 결국 비행기에서 끌려내려졌다.  19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충칭시 공항에서 한 여성 승객이 비행기에 탑승한 뒤 자신의 좌석 옆에 명품백을 두었다.

  • 팬티 벗어 관광지 마켓 곳곳에 '쏙~'

     영국의 한 여성이 입고 있던 속옷을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곳곳에 숨겨 놓는 영상을 공개해 현지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성인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클로이 로페즈는 최근 스페인의 한 휴양지를 방문해 슈퍼마켓 등 곳곳에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숨겨두는 엽기 행각을 촬영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  중국어로 '화장실'… 우익 성지 야스쿠니에 또 낙서

     일본 우익의 성지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야스쿠니신사 직원이 "(신사 입구 문인) 도리이 근처에 있는 돌기둥에 낙서가 돼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 성폭행 살인 악명 인도, 병원서 여의사도 당했다

    악명 높은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는 인도에서 최근 국립병원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샀다. 이후 100만명이 넘는 의사들이 파업에 참여하는 등 여성 폭력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포르투갈 전기차 화재로 주차된 차량 200대 이상 전소"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포르투갈에서도 16일(현지시간)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레지던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포르투갈 리스본의 움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의 한 렌터카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200대 이상이 전소됐다.

  • "엠폭스 대응 실패하면 아프리카 넘어 전체 지구촌 위험"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이 질병이 전 세계로 번져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엠폭스 발병의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연대해 대응하지 못할 경우 세계가 위험에 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세기의 미남'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 별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걸출한 외모, 연기력, 카리스마로 지난 세기 지구촌 영화 팬의 마음을 훔친 프랑스의 전설적 배우 알랭 들롱이 별세했다. 항년 88세. 들롱의 세 자녀는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전한 성명에서 아버지 들롱이 투병 끝에 이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한글로 혐오글 쓰면 우리만 알 것이란 착각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가 큰 논란이 됐다. 2017년께 처음 연 이 사이트는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으로 인도네시아어 강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여행지나 상식 등과 같은 자료들이 올라와 있다.

  • "푸틴 또 얼어붙었다"…우크라 본토 침투 속 '리더십 실종' 평가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기습으로 본토 일부를 빼앗기는 위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이 실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해설기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위기 앞에 얼어붙는 경향이 있다며 호전적인 말에 걸맞게 신속하고 단호한 조처가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