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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에 견줄 '난카이 대지진' 오나…日열도 불안속 대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8일 규모 7. 1 지진이 발생한 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규모 9. 0)에 견줄 규모 8∼9의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일본 열도가 불안 속에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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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화장장에서 시신 수천 구를 훔쳐 인체 이식용 제품을 생산한 중국 업체가 적발됐다.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변호사 이성화는 이날 중국 중부 산시성 타이위안시 공안국이 지난 5월 작성한 시신 절도·모욕·훼손 사건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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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1 규모 지진 … 100년에 한번 대지진 오나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8일 발생한 규모 7. 1의 지진을 계기로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가 발표되면서 규슈 지역에서 불안이 고조됐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이 경계하는 난카이 해구 대지진은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구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지진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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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8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7월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0.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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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가짜뉴스에 두쪽난 英…이번엔 런던거리 채운 反극우 맞불시위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7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운슬로 자치구 브렌트퍼드의 거리에 수백 명이 모여 목청껏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이주민 지원 센터가 있는 건물 앞에서 반(反)극우 난민 지지 시위에 나선 사람들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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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수사 당국이 인체 이식용 제품 생산을 위해 시신 수천구를 훔친 업체를 적발했다고 현지 매체가 8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변호사 이성화(易勝華)는 이날 중국 중부 산시(山西)성 타이위안시 공안국이 지난 5월 작성한 시신 절도·모욕·훼손 사건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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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야자키 해역서 규모 7.1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8일 오후 4시 43분께 규모 7. 1 지진이 발생해 규슈와 시코쿠 일부 지역에서 최고 높이 50㎝가량의 쓰나미(지진해일)가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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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유럽의 한 대기업이 테슬라의 전기차 구매를 중단했다.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에 본사를 두고 유럽 전역에서 약국 체인점을 운영하는 업체 로스만은 전날 머스크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이유로 더는 테슬라의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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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국계 소유 초밥 체인 스시베이가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가 호주 당국으로부터 1530만 호주달러(약 138억원) 규모의 벌금 폭탄을 맞았다. 이는 임금체불과 관련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벌금이라고 현지 ABC방송과 SBS 방송 등이 전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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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헌법재판소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에 해산 명령을 내렸고, 전현직 지도부 11명의 정치활동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진당 해산 요청에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로 간주된다며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