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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새 지도자는 이스라엘 기습공격 주도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로 강경파 야히야 신와르(62)가 선출되면서 11개월째인 가자지구 전쟁이 더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이 협상으로 전쟁을 끝낼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 아내 "수술 말고 그냥 죽게 해라"

     중국에서 10년 동안 불륜을 저지르고 여자 친구와 살고 있던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남편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출신의 한 남성은 결혼을 했지만 자신의 아내가 아닌 여자 친구와 함께 살고 있었다.

  • 인생샷 남기려다 또 추락사

     중남미 페루의 잉카 유적지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마추픽추에서 관광객이 셀카를 찍다가 중심을 잃고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페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문화부는 전날 오전 마추픽추를 방문한 72세 멕시코 관광객이 사진을 촬영하며 관광을 즐기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 英, 극우 폭력사태 부추긴 SNS 가짜뉴스와 '전쟁'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키어 스타머 정부가 어린이 댄스교실 흉기난동 이후 극우 폭력 사태를 부추긴 것으로 지목받는 소셜미디어(SNS)와 가짜뉴스를 상대로 칼을 빼 들었다. 6일(현지시간)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폴리티코 유럽판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SNS와 가짜뉴스가 극우 폭력 사태의 '증폭'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 중이다.

  • 인증샷 핫플 vs 여성 상품화…쫓겨다니는 매릴린 먼로 인물상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전설적인 할리우드 스타 매릴린 먼로의 영화 속 상징적 모습을 본뜬 초대형 인물상이 미국에서 수년간 이어진 찬반 논란 끝에 자리를 옮길 처지가 됐다. 6일(현지시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높이 8m에 달하는 초대형 인물상이 미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일대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것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한국계 소유 식당, 韓청년 임금착취"…호주법원, 벌금 138억원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의 한 한국계 소유 초밥 체인이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혐의가 인정돼 호주 법원으로부터 약 138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호주 ABC 방송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파리 한복판에 양궁 임시현 동상이?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한국체대)의 경기 모습을 본딴 동상을 만들어 화제다.  4일 조직위원회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 인근 앵발리드 앞 거리에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한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래픽 이미지를 올리고 한글로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 인구대국 1위 내 준 중국, 10년새 결혼 반토막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혼인신고 건수가 343만 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43만 건은 작년 같은 기간(392만8천건)에 비해 49만8천 건(12. 7%)이나 급감한 것으로 2013년 이래 최저치 였다. 2014년 상반기(694만건)와 비교하면 10년 새 절반에도 못 미치게 됐다.

  • '1병에 15만원' 반려견 명품 향수 출시 … 효과는?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반려견을 위한 고가의 향수를 출시했다.  4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는 파리의 거장 조향사가 개발한 반려견용 무알코올 향수 페페를 100㎖ 1병당 99유로(약 14만 8000원)에 내놨다.

  • 국부의 딸이자 민주주의 상징이었는데 결국…

     한때 민주주의의 아이콘이었던 셰이크 하시나(76) 방글라데시 총리가 반정부 시위로 '철권통치 독재자'라는 오명과 함께 물러나게 됐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수도 다카를 떠나 은신처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