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80대인데 허리띠 졸라맨다

     일본의 80대 노인들의 금융자산이 정년 퇴직 즈음과 견줘도 10분의 1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후를 위해 초고령층들도 씀씀이를 아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 일본 내각부 2024년 경제재정보고서를 인용해 "여든살 넘은 고령층 평균 금융자산이 정년 때와 견줘 10∼20% 정도밖에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눈에는 눈, 미사일엔 미사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이 독일에 배치될 경우 러시아도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 유예를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군의 날 기념식에서 "미국이 그러한 계획을 이행하면 우리는 앞서 채택한 중·단거리 타격 무기 배치에 대한 일방적 유예에서 벗어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봉 5억5천만원 넘어? 그럼 초과분은 반납해"

     중국이 금융업에 대한 정밀 조사 대상을 자산운용사와 홍콩 소재 은행가까지 확대하면서 중국 국유 금융회사들이 보너스 반납과 급여 삭감에 나섰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첨단 기술을 강조하는 한편 금융은 실물경제에 기생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알려져 금융업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주말 축구하던 어린이 12명 로켓포에 몰살…비탄 잠긴 골란고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축구장에서 떨어진 로켓에 어린이 12명이 죽고 수십명이 다치는 비극이 벌어진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의 작은 마을 마즈달 샴스가 온통 슬픔에 잠겼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영국 B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떠나 귀국 中과학자 비율 75%로 급증 까닭…'스파이 분쟁'탓?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미국 내 연구 생활을 포기하고 고국행을 택한 중국 과학자 비율이 이른바 미국의 '차이나 이니셔티브'(China Initiative) 이후 75%로 상승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 사실상 중국 과학자들을 겨냥한 스파이 색출 작업이 수년간 벌어 지자 중국 과학자들 영구 귀국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 뒤숭숭한 개회식 전 파리의 아침…비 내리고 철도망 공격까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홍규빈 이의진 기자 =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대할 걸로 기대받는 '센강 개회식'을 앞둔 26일(현지시간) 오전부터 파리가 뒤숭숭하다. 날씨부터 우중충하다. 흐린 구름에서 떨어지는 부슬비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우산을 들었고, 일부는 비를 맞으며 걸음을 보챘다.

  • 트랜스젠더 여성 팀이 1·2·3등 싹쓸이

     최근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린 여성 사이클 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속한 팀이 1~3위를 모두 휩쓰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애틀 인근 레드먼드의 제리 베이커 기념 벨로드롬에서 열린 메리무어 그랑프리에는 최소 3명의 트랜스젠더 선수가 엘리트 여자부 2인 릴레이 경기에 참가했다.

  • 머독, 장남에 다 물려주려다 세 자녀와 상속 분쟁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자신이 세워 올린 미디어 제국의 미래를 놓고 3명의 자녀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올해 93세인 머독은 후계자로 지명한 장남 라클런이 방대한 TV 네트워크와 신문사들을 계속 담당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가족 신탁 조건을 바꾸기 위한 깜짝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맨손으로 파리 잡고 눈 비볐다 실명

     눈꺼풀에 붙은 파리를 맨손으로 잡았다가 결국 한쪽 눈을 잃게 된 중국 남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 최근 광둥성 남부 선전에 거주하는 우 모씨가 겪은 딱한 사연을 소개했다.

  • 파도 타고 탈출한 20대 서퍼

     서핑 중 상어에게 물려 다리가 잘린 한 서퍼가 스스로 파도를 타고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CNN과 서핑 전문 매체 서퍼투데이에 따르면 24일 호주 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포드 맥쿼리 해변에서 카이 맥켄지(23)는 서핑을 하던 중 상어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