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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빠진 김정은' 혹시 대역?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 행사에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역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도쿄신문은 19일 "김 위원장이 날씬하게 바뀌었다.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가게무샤'(影武者·대역)를 내세운 것인지를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한다"고 보도했다.

  • 아무리 몸에 좋하고 하지만…

     베트남의 한 가정집 냉동고에서 몸무게 160㎏의 호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경찰 및 환경 당국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중부 하띤성에 있는 응우옌 반 충(42)씨의 집을 급습, 냉동고에서 호랑이 사체와 34㎏가량 나가는 동물들의 뼈를 발견했다.

  • 139년 만에 처음 세상에 나왔다

    한 세기가 넘도록 숨겨져 있던 '해바라기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신작'이 16일 마침내 고국 네덜란드에서 베일을 벗었다. AFP통신은 이날 반고흐가 1882년 11월 연필로 스케치한 '닳아빠진 것을 위한 연구'(Study for Worn Out)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반고흐 박물관에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 "소년 '로빈후드' 나타났다"

    이웃집의 돈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12살 소년의 스토리가 화제다.  .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하우장성 쩌우탄현의 한마을 A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 1800만 동(한화 92만원)이 사라졌다는 도난 사건이 경찰에 신고됐다.

  • 돈 되는 건 뭐든지 뜯어간다

    고물시장에서 높은 값에 거래되는 동을 노린 범죄가 아르헨티나에서 잇따르고 있다. 새벽에 공동묘지에 들어가 동으로 만든 묘비를 무더기로 뜯어내 훔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공범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라타블라다에 있는 유대인공동묘지에서 15일 새벽 발생한 사건이다.

  • '약쟁이' 신부가 기가막혀

     40세난 이탈리아 가톨릭 사제가 신자 헌금으로 코카인 등을 밀매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법원에 의해 가택 연금에 처한 이 사제는 지인과 공모해 이른바 '물뽕'이라고 불리는 신종 마약 'GHB'의 원료인 'GBL'과 코카인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알콜도수 0.5% 맥주 인기몰이

    알콜 도수 0. 5%짜리 '순한 술'이 일본 주류 시장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5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주요 타깃은  2030세대다. 매체에 따르면 아사히맥주는 알콜 도수 3. 5%이하의 제품 비율을 지난 2019년 6%대에서 오는 2025년 20%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 "택시에 채소 키우며 삽니다"

    관광이 주수입인 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얼마나 큰 타격을 받고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15일 AFP 통신은 태국 방콕의 한 옥외 주차장에 주차된 수많은 영업용 택시의 모습을 보도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화려한 택시 위로 보이는 것은 다름아닌 '미니 채소밭'이다.

  • 101세 할머니 현업 어부 "나이야 가라"

    "평생 이 일을 해 왔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할 거예요. ". 100세가 넘는 고령에도 배를 타고 랍스터 어획에 나서는 미국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대공황 이전인 1928년부터 랍스터를 잡는 일에 종사했던 버지니아 올리버(101)는 지금까지도 메인주(州) 록랜드시 해안에서 업을 이어가고 있다.

  • 민간인 4명 첫 지구일주 우주 관광…575㎞ 고도서 사흘 여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 4명만이 탑승한 우주 관광선이 15일(현지시간) 어둠을 뚫고 날아올랐다.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에 탑승한 이들 여행객은 국제우주정거장(ISS)보다 더 높은 곳에서 푸른 지구를 내려다보며 사흘 동안 지구 주위를 도는 여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