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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달러 사용 제한적 허용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가 그간 엄격히 제한하던 달러 사용을 일부 허용하기로 공식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바 정부는 18일 관광산업을 비롯한 특정 부문의 활동에서 외화 현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쿠바 관영매체 그란마와 AFP통신이 보도했다.

  • 화제 모았던 '위키리크스' 어산지 귀국, 전세기 비용 7억3천만원

    지난달 14년간의 도피극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돼 세계적 화제를 모았던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52)가 영국에서 미국령 사이판을 거쳐 호주로 이동할 때 이용한 전세기 비용이 7억원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호주 외무부는 상원에 어산지가 호주로 돌아오는 데 들어간 비용을 공개했다.

  • 파리올림픽 D-8…시내 곳곳 통제에 관광객들 '멘붕'

    2024 파리올림픽이 임박하면서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이 통제돼 관광객과 주민들이 '멘붕'에 빠졌다. 18일 낮(현지시간) 에펠탑 관광 '명당'인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가는 지하철 9호선 안. 이날부터 트로카데로 광장 주변을 비롯해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센강 구간 주변이 출입 통제된다고 해 현장에 가려고 나섰더니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는 표시가 떴다.

  • 몽마르트르 언덕에 나타난 한국 경찰…"우리 국민 도와야죠"

    프랑스의 대표 평야 지대인 파리에도 고지대가 한 곳 있다. 파리 북쪽 18구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다. 19세기 말부터 각지의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오랫동안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된 이곳의 꼭대기에는 사크레쾨르 성당이 자리 잡고 있다.

  • 완벽 보존 '공룡화석' 4460만불 낙찰

     완벽에 가까운 보존 상태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에이펙스(Apex)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4460만 달러에 팔렸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17일 보도했다.  에이펙스는 높이가 3. 4m, 코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8.

  • "스위프트 때문에 물가 올랐다"

     시장 예상치를 약간 웃돈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미국 최정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향을 미쳤을지 해석이 분분하다.  영국 통계청(ONS)은 17일 6월 CPI 상승률이 연 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

  • 처칠 생가에 모인 유럽 정상들…"진짜 의제는 트럼프"

     유럽연합(EU)을 넘어 범유럽권이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결속을 다지는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가 18일 영국 옥스퍼드셔 블레넘궁에서 막을 올렸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오전 윈스턴 처칠 생가인 블레넘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약 45명을 맞이했다.

  • "한 입 먹자마자 마비된 느낌"

     일본에서 유행하는 매운 감자칩을 먹은 고교생 14명이 메스꺼움과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  지난 16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 오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18금(禁) 카레칩을 먹은 1학년 학생 15명이 복통과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이 중 상태가 심각한 14명은 응급실로 이송됐다.

  • 민감한 질문 받은 챗봇들 "몰라요"

     중국 기술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AI 분야까지 검열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련된 검색어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에 대해 중국 정부가 만족할 만한 답변을 내놓아야 개발이 허용된다.

  • 옛 소련 붕괴 이후 최대 두뇌 유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최소 65만명의 러시아인이 고국을 떠나 해외로 탈출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7일 러시아 독립 웹사이트 더 벨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적어도 65만명의 러시아인이 자국을 떠나 해외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