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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물가 끌어올린 스위프트?…예상치 웃돈 상승률에 해석 분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시장 예상치를 약간 웃돈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미국 최정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향을 미쳤을지 해석이 분분하다. 영국 통계청(ONS)은 17일(현지시간) 6월 CPI 상승률이 연 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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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쌀밥에 계란말이와 매실 장아찌 정도만 먹으며 절약해 8억 원 가량을 모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지난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던 40대 일본인 남성이 이번에는 슈퍼 엔저 현상을 한탄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투자에 소질이 없어 오직 저축만으로 성실하게 돈을 모은 것이 자랑스러웠지만 슈퍼 엔저로 인해 '벼락거지'가 된 느낌이라는 것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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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버스를 비롯해 지하철 등 파리 대중교통 요금이 최고 2배 가량 인상된다. 17일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올림픽을 앞둔 오는 20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9월 8일까지 대중교통에 올림픽 특별 요금제가 시행된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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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호텔에서 해고된 데 앙심을 품고 투숙객 3명을 살해한 전직 호텔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17일 호주 ABC뉴스와 필리핀 GMA뉴스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 타가이타이시 경찰은 이날 레이크호텔의 전직 직원 A씨(33)를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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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당국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와 크리스챤 디올의 노동자 착취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이날 성명에서 "두 회사의 계약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안전 규정을 위반한 작업장에서 저임금을 받고 장시간 일해야 했다"며 "두 회사가 자랑한 장인 정신과 우수한 제작 기술과는 대조적"이라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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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천 항공기서 의식잃은 40대, 日 병원 옮겨졌으나 숨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미국 뉴욕발 항공기에 탑승해 한국으로 향하던 한국인 승객 한명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일본 도쿄의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48분(현지시간) 뉴욕에서 승객 272명을 태우고 출발한 에어프레미아 YP132편이 일본에 접근하던 중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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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페루 남부에서 버스 추락사고로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아침 40여명을 태우고 리마에서 아야쿠초로 가던 버스가 200m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적어도 2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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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최고급 호텔서 외국인 6명 숨진 채 발견…"독살 추정"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 시내 최고급 호텔 객실에서 외국인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방콕 시내 라차프라송 지역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시신 6구가 발견됐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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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부족 시달리는 영국, 외국인 죄수 본국송환 나서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교도소 과밀 문제를 겪고 있는 영국 정부가 외국인 수감자를 조기에 외국으로 추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새 노동당 정부는 17일 찰스 3세 국왕의 의회 개원식 연설에서 외국인 수감자들을 영국 내 교도소에서 조기에 내보내 최다 1만명의 죄수를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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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불닭볶음면 2종은 판매 재개…'3배 매운맛'은 리콜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덴마크 정부가 불닭볶음면 제품 3종 중 2종에 대한 리콜 조치를 15일(현지시간) 해제했다고 삼양식품[003230]이 16일 밝혔다. 리콜 조치가 해제된 제품은 핵불닭볶음면 2×스파이시(Spicy)와 불닭볶음탕면 등 2종이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