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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에서 '감사'가 태어났습니다

    1963년 서울여자대학교는 태평양 건너 미국으로부터 기프트 박스를 받았다. 미국 구호단체인 헤퍼인터내셔널을 통해 전달된 저지종 암소 다섯마리였다. 추운 겨울을 넘기며 세 마리의 암송아지가 태어났다. 설립자였던 고황경 총장은 헤퍼에 쓴 서신에서 "품질이 좋은 우유가 나오고 있어 매우 좋다.

  • 너무 잘 나가는 AI…'선거의 해' 지구촌 비상 걸렸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올해 대형 선거를 치르는 세계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국 정부들은 AI로 생성되는 허위정보를 규제할 법규를 정비하고 기술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의식해 자율규제를 서두르고 있다.

  • 6년만에 재회한 세계 최장신 男·최단신 女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남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첫 만남 이후 무려 6년 만에 재회했다. 21일 기네스북 홈페이지에는 키 8피트 2. 8인치(약 251㎝)의 술탄 쾨센(42)과 24. 7인치(약 62. 8㎝)의 죠티 암지(31)가 만났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 찰스3세 얼굴 새 지폐 나온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초상화가 담긴 지폐가 6월 5일부터 발행, 유통된다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이 21일 밝혔다. 찰스 3세 국왕의 초상화는 5파운드, 10파운드, 20파운드, 50파운드권의 모두 들어간다. 새로운 지폐 도안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 초상화의 주인공이 바뀐 것 외에는 기존 지폐와 같다.

  • 닛케이지수 평균 역대 최고치 34년만에 경신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2일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2. 19% 오른 39,098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때는 39,156까지 올랐다. 이 지수가 39,0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 상처만 남긴 전쟁…영토 11% 빼앗겼다

     24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이 되는 날이다.  . 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탈세계화를 촉발한 ‘신냉전’의 기폭제로 평가된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 이후 2년 동안 미사일 8000발 이상과 드론 4630대를 우크라이나로 발사한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에서 내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에 놓인 차량용 교각이 22일 선박과 충돌해 끊어지면서 다리 위 차량이 추락,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현지시간)께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 난사구 완칭사진의 2차로짜리 리신사(瀝心沙)대교가 다리 아래를 지나던 빈 컨테이너선에 부딪혀 교각 일부가 절단됐다.

  • 중국, 미국과 '판다외교' 재개…샌디에이고에 한 쌍 보낸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이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보내 '판다 외교'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 관계자는 "모든 승인이 떨어지면 이르면 올해 초여름 판다 수컷과 암컷이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美→아프리카, 6000㎞ 날아가야 할 'SLBM' 

    영국 해군이 8년 만에 핵잠수함 ‘HMS 뱅가드’에서 ‘트라이던트 2(Trident Ⅱ)’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으나 실패, 굴욕을 안았다. 국방장관과 해군참모총장 등이 직접 잠수함에 탑승해 발사 시험을 지켜봤으나 6000㎞를 날아갈 계획이었던 미사일은 잠수함에서 불과 수 m 떨어진 바다에 떨어져 가라앉아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 중국인 ‘장수 욕심'에 당나귀 씨가 마른다

    중국에서 전통 약재 ‘당나귀 아교’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세계 당나귀 대부분을 보유한 아프리카가 당나귀 개체 수 감소와 도난 사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당나귀 개체 수 감소에 대응해 당나귀 도축·수출 금지 조치까지 고려 중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