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국가비상사태" vs "평온한 일상 아침"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서 비롯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헌법재판관들의 평의와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계엄 선포 과정의 위헌·위법 여부 등 여러 쟁점을 11차례 변론에서 검토했습니다. 탄핵소추 인용과 기각 여부를 가릴 핵심 쟁점과 양쪽 주장, 증인들의 증언을 8개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 "미국 학비 더이상 감당 못하겠습니다"

    고환율로 원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유학연수지급액이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연수 비용 부담에 해외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유학연수지급 규모는 지난해 27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윤 대통령 수감 마음 무거워 "

    박근혜 전 대통령은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돼 이런 상황을 맞게 된 것에 마음이 무겁고, 국가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 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제대로 열렸나?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서 비롯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헌법재판관들의 평의와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계엄 선포 과정의 위헌·위법 여부 등 여러 쟁점을 11차례 변론에서 검토했습니다. 탄핵소추 인용과 기각 여부를 가릴 핵심 쟁점과 양쪽 주장, 증인들의 증언을 8개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 한국 인구 100명 중 5명 외국인…역대 최대 경신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인구를 기준으로 할 때 100명 중 5명은 외국인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265만783명을 기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치(252만4천656명)를 훌쩍 넘어섰다.

  • 한동훈 "52시간 간 본 이재명, 상속세 개편 진심인지 모르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주52시간제 예외 허용도 간만 보다가 접었다"며 "마침 이 대표가 상속세 개편을 주장하고 나섰다. 어떤 것이 민주당의 진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상속세 정상화가 진심이라면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

  • 정권 교체 55.1%·연장 39.0%…국민의힘, 6주만에 40% 아래로[리얼미터]

    정권 교체 6. 1%p↑·연장 6. 3%p↓…16. 1%p 격차로 오차범위 밖. 중도층서 정권 교체 60. 6%·연장 33. 6%…교체 4. 1%p↑·연장 4. 7%p↓. 민주 44. 2%·국힘 37. 6%로 5주만에 오차범위 밖…중도층서 민주 45. 8%·국힘 30. 1%.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 국민의 '사회갈등' 인식, 6년來 최고…'진보 vs 보수' 가장 심각

    보사연, 2024 사회통합 실태조사…사회갈등 수준 4점 만점에 3. 04점. 진보·보수 갈등은 3. 52점…정부 신뢰도 사법부 > 행정부 > 입법부. 국민이 느낀 '사회갈등' 정도가 2년 연속 상승해 2018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이재명 "與, 불난 호떡집처럼 尹 배신하고 절연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국민의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배반 D-85'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제가 지난 2월 16일 (SNS글에서) 국민의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것이라 말씀드렸는데 이제 85일 남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朴·MB·文, 잇단 '조언 정치'…여야는 제각각 지지층 결집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여야 지도부가 전직 대통령들을 잇달아 만나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근 박근혜·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차례로 예방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설연휴 기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