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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민가에 전투기 폭탄 오발로 15명 부상…"마을 쑥대밭"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한미연합훈련중 공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 주민들이 다치고 건물이 부서졌다. 현재까지 총 15명의 주민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폭발의 여파로 집이 파손된 주민들은 이재민이 돼 낯선 곳에서 잠을 청해야 할 처지가 됐다.

  • 정부 결국 '의대 증원 0명' 백기 드나…"악순환 반복" 비판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결국 '2천 명 증원' 이전인 3천58명으로 회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학교와 병원을 떠난 의대생과 전공의가 1년 넘게 돌아오지 않으면서 정부가 사실상 백기를 드는 셈인데 시민단체 등에선 앞으로의 정원 논의 과정에서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24t 쓰레기 뒤진 환경 미화원들

    실수로 쓰레기에 섞여 버려진 거액의 현금이 환경미화원들의 도움으로 주인에게 되돌아간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의 강현규 주무관은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60대 여성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 "형식적 문건에 불과" vs "실제 집행 계획"

    12·3 비상계엄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 명의로 발표된 포고령 1호는 계엄 과정에서 작성된 문건 중 유일하게 일반에 공표됐다. 이 때문에 계엄 초기부터 위헌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으며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 직후 최우선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할 만큼 중요한 문건으로 평가받는다.

  • "반드시 누명 벗고 돌아올 것"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성폭력 혐의 피소와 관련해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당내 일부가 儉과 짜고 한 짓”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대표가 2023년 9월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찬성 표결을 했던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해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짓”이라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비명계에서는 “지난 총선 때 ‘비명횡사’로도 모자라 부관참시하는 것이냐”는 반발이 나왔다.

  • "한국에 살테야"…외국인 영주권자 20만여명

    아시아 출신 97%…조선족 64%·중국 18. 5%·일본 3.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만달러(약 71억원)에 미국 영주권을 팔겠다고 나서면서 대한민국의 영주권은 과연 어떻게 취득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의 영주권인 일명 '그린카드'가 세계인의 선망이 대상인 가운데, 1950년대 최빈국에서 최단기간 원조국으로 올라선 대한민국의 영주권 역시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집에 혼자 있다 화재' 초등생 조문 잇따라…친구들 오열

    "불 난 곳에 친구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 5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최근 빌라 화재로 숨진 A(12)양의 빈소가 차려졌다. 빈소에는 A양 부모를 비롯한 유족, 지인, 공무원 등 10여명이 침통한 표정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 OECD "저출산 한국, 향후 60년간 인구 절반 감소 우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현지시간)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실태와 대응 방안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OECD에서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보고서가 나온 적은 있으나 정식 책자로 출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OECD는 '한국의 태어나지 않은 미래: 저출산 추세의 이해'라는 제목의 책자에서 출산율 감소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의 경우 2023년 기준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0.

  • 장제원 "당 잠시 떠나겠다…반드시 누명 벗고 돌아올 것"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성폭력 혐의 피소와 관련해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