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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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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겨울이 진짜 고비…암 환자 뺑뺑이 나타날 것"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온 의대 교수들은 13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한다면 응급실 뺑뺑이뿐만 아니라 암 환자 뺑뺑이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채희복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충효 강원대 의과대학·강원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박평재 고대의료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북대 의대 첨단강의실에서 단식 농성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올 겨울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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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4개월 영아가 병원 이송 직후 숨진 것과 관련해 '응급실 뺑뺑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 34분께 파주시 금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4개월 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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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난 아버지에 칼 겨누기 위해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는 12일 자신의 전 남편 서모 씨와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두고 "나는 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즈려밟고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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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지 52년만 유전자 분석으로 상봉한 모녀 "추석선물 같아"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수십 년 전 헤어지게 된 가족들이 경찰 유전자(DNA) 분석으로 추석을 앞두고 극적 상봉해 눈길을 끈다. 12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밀양에 사는 김미정(57) 씨는 5살이던 1972년 4월께 당시 가족들과 살던 통영시 항남동 인근 항구에서 놀다 우연히 부산 자갈치로 가는 배에 홀로 타면서 가족들과 헤어졌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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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엄청나"…행인 2명 숨진 해운대 인도 돌진 사고 직전 모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여기서 그렇게 빨리 달려오는 차량은 첨 봤어요. ".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숨지게 한 사고와 관련해 당시 현장을 목격한 A씨는 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말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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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가구' 2038년 1천만 시대…2052년엔 전체 절반 넘는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가구원 수, 10년 뒤 2. 0명선 붕괴.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가구를 대표하고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오는 2038년 1천만선을 넘어서고, 2052년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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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2037년 40% 돌파…4집 중 3집 1∼2인 가구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앞으로 13년 뒤 전체 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1인가구 증가세는 이전 추계보다 가팔라졌으며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통계청은 12일 이런 내용의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을 발표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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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기내 승무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LA로 출발하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중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처리 과정에서 기내 사무장은 경찰 신고를 하지 않고 폭행 승객과 함께 LA국제공항까지 공포 분위기의 비행을 강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과 논란이 일고 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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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직전' 아시아나항공 기내서 외국인 승객이 승무원 폭행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020560]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한 승무원이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경찰 신고 등을 하지 않은 채 비행을 강행,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