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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코로나 후 첫 순방…방미 좋은 성과 노력"

    (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임형섭 기자 =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출국 직전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온 여당 지도부와 환담을 가졌다.

  • 나경원까지 가세…'중진 대 신예' 野당권 대진표 완성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의 당권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됐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당권 구도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적 인지도와 당내 지지기반을 두루 갖춘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는 이번 전대 구도의 최대 변수로 여겨져 왔다.

  • '코로나19 2년째' 아이들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심해졌다

    (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청소년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이용 폐해가 증가하고 있다. 18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 따르면 지난달 초4·중1·고1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가 진단 조사(1만3천314명 응답)를 벌인 결과 인터넷 사용에 있어 주의집단이 15.

  • '1호' 압수수색·검사사건 수사…공수처, 명운 가른다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이도연 최재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채 의혹과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 수사에 나섰다. 수사 대상이 공수처의 공식 1호 사건과 고유 영역인 1호 검사 사건이라는 점에서 향후 조직의 명운이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 경찰 "손정민 실종날 '한강 입수男 봤다' 제보 확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 당일 한 남성이 한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제보를 확보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 40분께 현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 진술을 확보해 이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한미정상, 코로나 중대기로서 첫 대면…관전 포인트는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 새벽(미국 현지시간 21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이상 이어지고,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의 패권경쟁이 격화하는 국제정세와 맞물려 두 정상이 어떤 의제를 다룰지에 한층 시선이 쏠리고 있다.

  • 美軍 ·외국 전문직 사칭 16억원 '꿀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미군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변호사·의사 등을 사칭해 호감을 산 뒤 십수억원을 뜯어낸 사기 조직 4명이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사기 등 혐의로 외국 국적 3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 인천 노래주점 손님 살인범 신상정보 공개…34세 허민우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산에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의 신상정보가 17일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한 허민우(34)씨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 '이성윤 공소장' 유출 논란…"불법 행위"vs"지침 위반"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편집본 유출 의혹을 둘러싸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간 인식 차가 커 향후 진상조사 과정에서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 장관은 연일 이 지검장의 공소장 편집본 유출 의혹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검찰 내부에서는 지침 위반에 해당하는 정도로 불법행위로 수사·처벌할 수 없다는 반론이 적지 않다.

  • 故손정민 친구측 "만취해 기억 못해…억측 멈춰달라"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 측이 17일 가족이나 친척 중 사건 수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유력 인사'가 없다고 밝혔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정병원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A씨 가족 또는 친척 중 수사기관, 법조계, 언론계, 정·재계 등에 속한 소위 유력 인사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며 "A씨 아버지 직업도 유력 인사와 거리가 멀고, 어머니도 결혼 후 지금까지 줄곧 전업주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