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성년 치매환자 연 200명 육박…"디지털 기기 과용 탓"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미성년 치매 환자가 매년 200명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부터 5년간 10대 이하 치매 환자가 944명 발생했다.

  • 여야, 설날 맞아 코로나19 극복 의지…"회복과 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류미나 기자 = 여야는 12일 설날을 맞아 일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 의지를 다졌다. 범여권은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보상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초점을 맞춘 반면, 야권은 정부여당 책임론을 제기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 얼굴 멍든 채 숨진 생후 2주 갓난아기…'아동학대' 부모 구속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생후 2주 된 갓난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부모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12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부모 A(24·남)씨와 B(22·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 문준용 "제 지원서 20여쪽"…곽상도 "뻔뻔하게 왜곡"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동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11일 준용 씨의 코로나 피해 예술지원금 논란을 두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준용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피해사실 넉줄 신청서'만으로 코로나 피해 예술지원금을 받았다는 곽 의원의 주장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 귀국한 백건우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 죄송…윤정희 문제없다"

    (영종도=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77)가 프랑스에서 방치됐다는 논란의 당사자이자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11일 귀국해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손주·며느리 못오고 아들만 온다네요"…코로나 시대 설 풍경

    (용인=연합뉴스) 최종호 김솔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은 대목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한산했다. 과일과 옷, 생선 등을 파는 상인들만 북적일 뿐 정작 물건을 구경하는 손님은 별로 보이지 않았다.

  • 국산 항체치료제 영국 변이엔 '효과', 남아공 변이엔 '무력'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기존 바이러스와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與, 언론 징벌적 배상 드라이브…"3월 내 입법"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기성 언론사를 포함한 포털 등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낙연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 미디어·언론 상생 태스크포스(TF)에서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대상에 기성 언론사를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문대통령, 황희 문체부 장관 임명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황 장관의 임기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부터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날 황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野 "촛불 아닌 블랙리스트 정부…문대통령 사과하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유죄 판결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정부·여당에 맹공을 가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사찰 DNA가 없다고 호언장담하더니 그 누구보다 사찰에 진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내로남불이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