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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불똥 ‘4월 혼인’ 최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4월 혼인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혼인건수는 1만567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8% 급감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1년 이래 4월 기준으로 혼인건수가 가장 적었고, 감소율도 가장 컸다.

  • 도쿄신문 "한국 4월 총선, 디지털 부정 의혹" 보도

    지난 4월 치러진 한국 총선 결과를 놓고 디지털 부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의 주요 일간 신문 가운데 4월 한국 총선과 관련한 부정 의혹을 다룬 것은 도쿄신문이 처음이다. 도쿄신문은 이날 '한국 총선거 디지털 부정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석간판 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지만, 개표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이 부상해 재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8차례 음성 후 9번째 검사서 뒤늦게 양성 판정 나온 원인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한 요양원에 입소 중이던 90대 노인이 8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9번째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게 된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이달 18일 주안동 한 요양원 입소자 A(98·여)씨가 9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무너진 항만방역…'특이사항 없음' 신고만 믿고 검역증 발부

    (부산·서울=연합뉴스) 차근호 오수희 이영희 김예나 기자 =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의 무더기 확진 판정은 러시아 선박 측의 거짓 신고에 피해가 커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의 구멍 난 항만방역 체계로 인해 다수의 밀접 접촉자가 발생했고 자칫 지역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된다.

  • 탈북단체, 대북전단 기습 살포…홍천서 풍선 발견

    (서울·파주·홍천=연합뉴스) 이재현 배영경 권숙희 기자 =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2일 밤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 이들이 살포한 대북전단 풍선 등은 23일 오전 강원 홍천에서 발견됐다. 정부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툭 던진 '백종원 대통령' 파장…김종인, 메기효과 노렸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권주자 후보로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 씨를 언급하면서 정치권을 벗어나 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다. 23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주 비례대표 의원들과 오찬에서 처음 백 씨를 거론했다.

  • 차가 이렇게 빠질수도 있구나

    임신부가 타고 있던 차량이 추락해 건물 가스배관과 옹벽 사이 좁은 공간에 끼는 사고가 한국에서 발생했다. 20일 오후 3시50분쯤 K5 승용차가 광주 동구 산수동 신양파크호텔 인근 모 커피숍 건물과 옹벽 사이로 떨어졌다. 하얀색 승용차는 건물과 외벽 사이에서 90도로 고꾸라진 모습이었다.

  • '9살 여아 학대' 친모 "감정조절 못 해 미안"…부부 검찰 송치

    (창녕·창원=연합뉴스) 김동민 한지은 기자 = 9살 딸의 손을 프라이팬으로 지지고 쇠사슬로 묶어 방치하는 등 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계부(35)와 친모(28)를 검찰에 넘기면서 경찰이 가중처벌법령을 적용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A(9)양을 도구 등으로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복지법 위반)로 계부와 친모를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 정은경 "수도권 2차 유행중…여름철 감소예측 틀려 장기전 대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확산 상황에 대해 '2차 유행중'이라고 규정하면서 여름철 감소 예측은 맞지 않았고, 따라서 장기전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북한, 비무장지대 일대서 대남확성기 재설치…철거 2년만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이 대표적인 대남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대규모 대남 비방 삐라(전단) 살포 예고에 이어 확성기 방송을 통해 냉전 시대의 심리전으로 복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