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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살 여아 학대' 친모 "감정조절 못 해 미안"…부부 검찰 송치

    (창녕·창원=연합뉴스) 김동민 한지은 기자 = 9살 딸의 손을 프라이팬으로 지지고 쇠사슬로 묶어 방치하는 등 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계부(35)와 친모(28)를 검찰에 넘기면서 경찰이 가중처벌법령을 적용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A(9)양을 도구 등으로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복지법 위반)로 계부와 친모를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 정은경 "수도권 2차 유행중…여름철 감소예측 틀려 장기전 대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확산 상황에 대해 '2차 유행중'이라고 규정하면서 여름철 감소 예측은 맞지 않았고, 따라서 장기전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북한, 비무장지대 일대서 대남확성기 재설치…철거 2년만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이 대표적인 대남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대규모 대남 비방 삐라(전단) 살포 예고에 이어 확성기 방송을 통해 냉전 시대의 심리전으로 복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 문대통령, 추미애·윤석열 앞에 두고 "서로 협력" 주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앞에 두고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법무부와 검찰의 충돌로 여권 일각에서 윤 총장의 사퇴론까지 거론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 코로나19 대전 확산 지속…확진자 근무 요양원 검사결과 '촉각'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닷새째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기간 대전·충남·세종에서 모두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 꽃뿌리며 성소수자 축복한 목사…'동성애 옹호'로 교회 재판에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퀴어 문화축제에서 성 소수자들에게 꽃잎을 뿌리며 축복했던 목사가 동성애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교회 재판에 넘겨졌다. 보수적 색채가 강한 개신교계에서도 목사가 동성애 옹호 문제로 재판에 회부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 문대통령, 통일장관 사표수리…후임 이인영 유력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를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 與 "다음주까지 원구성" vs 통합 "법사위 임전무퇴"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조민정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원 구성 합의를 촉구하며 오후 본회의를 전격 취소함으로써 여야가 협상 추가 시간을 벌었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이후 계속되는 여야의 강대강 대치에 아직까지 이렇다 할 기류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  외교부, 내년 1월중 일괄 말소

    올해 12월31일 기준 183일 이상 계속해 국내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등록자의 재외국민등록을 2021년 1월 중 일괄 말소처리된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외교부는 재외국민등록법에 따라 오는 12월31일 기준, 국내에 183일 이상 계속하여 거주 중인 재외국민등록자에 대한 재외국민등록말소를 2021년 1월 중에 시행계획이라고 밝혔다.

  • 북이 폭파한 연락사무소 배상받을 길 있나?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사무소 폭발사건도 국제법에 따라 반드시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무소속 윤상현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의 국유재산을 강제로 빼앗고 정부 재산권을 침해한 불법 행위"라며 "즉시 손해 배상 및 원상회복을 청구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