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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유지 위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신격화'에 으름장까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양정우 기자 = 주일예배를 강행하며 방역수칙을 위반해 집회 금지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목회자들이 예배 동안 신학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주장들을 펼치는가 하면서 방역점검에 나선 관계기관을 형사 고소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 조국 가족펀드가 인수한 회사 대표 "정경심, 실제 컨설팅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허위 고문료'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의 대표이사 김모씨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정경심 교수가 와서 컨설팅을 한 것은 맞다"고 증언했다.

  • 한국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당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세계 국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 발령 기간은 내달 23일까지 한달 간이다. 외교부는 "해당 기간 해외 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면서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국내에서 시행하는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찰,'n번방' 26만 회원 추적 본격화…'공범' 적용 저울질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박형빈 기자 =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모 씨가 구속되면서 경찰이 '박사방'을 비롯한 성 착취 영상 공유방 참여자 추적을 본격화하고 있다.

  • 한숨돌린 국내 금융시장…주가 급반등·환율 급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충격을 받았던 국내 금융시장이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등에 힘입어 20일 진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의 주가는 전날의 폭락세를 멈추고 급반등하며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 텔레그램서 미성년 16명 포함 74명 '노예'로 성착취…억대 수익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상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해 억대 수익을 얻은 이른바 '박사방' 운영자의 범행 실체가 드러났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따르면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20대 조모 씨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는 확인된 것만 미성년자 16명을 포함해 74명에 달한다.

  • 미래한국당, 공병호 전격 경질…'친황' 배규한으로 교체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기자 = 미래한국당은 20일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미래통합당과 갈등을 빚은 공병호 공천관리원장과 다른 공관위원들을 전격 경질했다. 새 공관위원장으로는 친황(친황교안)계로 분류되는 배규한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석좌교수를 인선했다.

  • 17세소년 사망이 던진 '고민'…"코로나에 치료 밀리는 일반환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강애란 기자 = "감염병이 대유행하다 보면 오히려 일반 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못 받아서 사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문제를 모든 병원이 반드시 고민해봐야 합니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도리어 일반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 신부는 베트남, 신랑은 美 출신

    지난해 전체 결혼 건수가 8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과의 결혼은 3년 연속 증가하면서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배우자의 국적은 남편은 미국이, 아내는 베트남이 각각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결혼·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이 외국인과 결혼한 사례는 2만3600건으로 1년 전보다 4.

  • 美가 반한 한국식'드라이브 스루'검사 

    미국내 각 주와 시 정부가 앞다퉈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에 자동차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