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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도 떨어지게 만든 '코로나19'

    한국철도(코레일)가 모든 승객에 대해 창가 좌석을 우선 배정하기로 한 첫날인 3일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한 부부가 각각 창가옆으로 떨어져 앉아 손 소독제를 건네고 있다. 한국시간 4일 자정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명을 훌쩍 넘었으며 사망자도 30명을 돌파했다.

  • 87개국서 한국인 입국 제한

    한국인 입국을 제한·금지하는 국가가 3일 오전 기준으로 총 87개국으로 늘었으며, 전 세계에서 격리된 한국인도 1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36개국, 입국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51개국 등 총 87개국이다.

  • 1129번 확진자의 꼼꼼한 일지…"무고한 시민에 피해 없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29번 확진자로 지명된 A(58)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끼고 쓰기 시작한 일지의 첫 문장이다. 그는 코로나19 증상을 느낀 직후부터 스스로 일지를 쓰고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먼 거리도 걸어 다녔다.

  • '환자 근처도 안간다' 루머에…안철수 측 "국민이 단죄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구에서 사흘째 진료 봉사를 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한 악성루머에 안 대표 측이 반박에 나섰다. 김도식 대표 비서실장은 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안철수 대표의 대구 현지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며 "오전 10시 경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출근하면, 먼저 당일 환자 특이사항 등 의료지원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간다"고 밝혔다.

  • 신천지 "이만희 시계 정치와 무관…가진 게 그것 뿐"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연 사과 기자회견이 그가 차고 나온 손목시계 때문에 무색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43일만에 5천명 넘어…4천명 이후 하루만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첫 환자 발생 43일 만에 5천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처음 1천명을 넘긴 데 이어 불과 이틀 만에 2천명대에 진입했다. 이달 1일에는 3천명, 2일에는 4천명을 넘기며 연일 앞자리가 달라졌다.

  • '문대통령 탄핵' 국회청원 10만명 참여, 효력 성립…상임위 회부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회 사무처에 접수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국민동의청원에 10만명이 동의해 청원이 성립됐다. 이에 따라 이 청원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심사를 거치게 됐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청원이 성립 요건을 갖춰 문희상 국회의장 보고가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 '의사 안철수' 이틀째 대구 진료봉사 "내일은 몇시까지 올까요?"

    2일 오후 5시 30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대구시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 봉사를 마친 뒤 동료 자원봉사 의료진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께까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봉사를 했다.

  • '박근혜시계' 찬 이만희 두번 큰절…가평 연수원앞 아수라장

    (가평=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개최한 경기도 가평군 '평화의 궁전' 일대는 2일 오후 몰려든 취재진 등으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예정 시각보다 15분 지연된 오후 3시 15분께 회색 정장에 노란색 타이를 착용하고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은 "정말 죄송하다.

  • 코로나19 하루새 599명 추가, 총 4천335명…사망 26명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후 4시 현재(이하 한국시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천3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부터 하루 동안 증가한 확진자는 총 5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