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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험지출마' 반발 정점…홍준표 "황교안 백댄서하라는 것"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방현덕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등 대선주자급 유력 인사들의 4·15 총선 전략배치 방안을 둘러싼 갈등이 11일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홍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향해 "고향 출마를 포기하라"며 이날까지 답변을 요구했지만, 이들은 거부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

  • 강용석, '도도맘 허위고소 논란'으로 고발당하자 "맞고소할 것"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유명 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는 강용석 변호사가 11일 검찰에 고발됐다. 강 변호사는 "조작된 것"이라며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기체 손상으로 12시간 지연 출발해 피해"

    기체 손상으로 12시간 지연 출발한 여객기에 탄 승객들이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지난 2018년 8월 4일 오후 9시40분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날개 부분에 찍힌 손상이 발견돼 항공사는 탑승 수속을 중단해야 했다.

  • 고유정 "판사님과 뇌 바꿔 보여주고 싶다"…끝까지 혐의 부인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7)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고씨는 10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제 목숨, 제 새끼 등 모든 걸 걸고 아닌 건 아니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바랐다.

  • 정경심 오빠 "조국, '교장 시켜주겠다'며 행정실장 자리 제안"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오빠에게 차기 교장을 시켜주겠다는 말과 함께 웅동학원 행정실장 자리를 제안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정 교수 오빠인 정모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등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 "단돈 3천원"…제주행 항공권 가격 '미쳤다'

    지난 주말 내국인 제주 방문객 42. 39% 감소.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요즘 단돈 3천원이면 김포발 제주행 항공권을 살 수 있다. 여행객 입장에선 항공권 가격 부담이 줄어 좋은 일이겠지만 과연 좋기만 한 일일까. 3천원. 한 저비용 항공사(LCC)의 2월 12일 김포-제주 구간 편도 항공 요금이다.

  • 한국당 "태영호, 총선서 지역구 출마…서울에 배치"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이동환 기자 =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입 인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한 뒤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 "축의금만 보내?" "마스크 쓰고라도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결혼식 참석을 앞둔 하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나온 지역에서 열리는 결혼식 일수록 참석자가 크게 줄었다. 16번과 18번째 확진자가 격리 입원된 광주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30·여)는 주말에 타지역에서 열리는 친구 결혼식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했다.

  • BTS 군대 가야하나…유승준이 걸림돌?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군에 입대해야 하는 만 27세가 되면서 올해 입대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BTS와 같이 한류 연예인이 입대하게 되면 활동 중단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입영 연기 등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 "미국도 공소장 전부 공개 안 한다"…법무부 연일 해명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한 법무부가 '미국 법무부는 기소 직후 공소장을 공개한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법무부는 7일 설명자료를 내고 "미국 연방 법무부의 공소장 전문 공개 사례들 중 일부는 대배심 재판에 의해 기소가 결정된 이후 법원에 의해 공소장 봉인(seal)이 해제(unseal)된 사건이거나, 피고인이 공판기일에서 유무죄 답변을 한 사건 등"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