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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합격자, 학내 반발에 결국 입학 포기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대학에 최종 합격했던 트랜스젠더 A(22)씨가 학내 반발이 불거지자 결국 등록을 포기했다. A씨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입학 등록을 포기한 게 맞다"며 "반대 목소리에 두려움이 커져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 장고 끝 '종로 승부수' 던진 황교안…정권심판론 바람 일으킬까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방현덕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결국 종로 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당의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간판'으로서, 정치1번지에서 여야의 대표주자들이 정면 대결을 펼치는 구도를 받아들이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신종코로나 공포…텅빈 쇼핑몰

    7일(한국시간)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쇼핑몰 거리가 텅 비어 있다. 이 쇼핑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가 머물렀던 곳으로 확인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 있는 곳이다.

  • 은수미 성남시장, 항소심서 당선무효형…"공정성·청렴성 위배"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류수현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검찰의 구형량인 벌금 150만원 보다 두 배 높은 벌금형을 선고했다.

  • 추미애, 공소장 비공개 논란 직접 해명…"국정농단 때와 달라"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6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비공개하도록 결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직접 해명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서울고검 내 법무부 대변인실 분실인 '의정관'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을 만나 공소장 비공개 결정이 자신의 당대표 시절 언행과 들어맞지 않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

  • GS홈쇼핑, 직원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에 직장폐쇄·생방송 중단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이신영 기자 =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이 6일부터 생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GS홈쇼핑은 이날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직장 폐쇄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환자 접촉자 1천명 돌파…7번환자 접촉자 내일 격리해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잔디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접촉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환자의 접촉자는 총 1천234명이라고 밝혔다.

  • '신종코로나' 19번째 확진환자 발생…싱가포르 방문자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환자는 총 19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퇴원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9번째 환자(36세 남성, 한국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이국종 "병원이 계속 돈 따오라고 요구해…이제 지쳤다"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아주대병원과 갈등 끝에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국종 교수는 5일 "병원으로부터 돈(예산)을 따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고 이젠 지쳤다"고 말했다.

  • 검찰 "조국-정경심-5촌조카 통화 반복"…변호인 "위법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전후해 조 전 장관 및 그의 5촌조카 등과 지속해서 통화를 나눴다는 증거를 검찰이 법정에서 제시했다.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증거위조교사 혐의 등에 관한 서증(서류증거) 조사에서 정 교수와 조 전 장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전화 통화를 주고받은 기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