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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기 조사서 '스모킹건' 나왔나…송철호 황운하 소환임박 관측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김근주 기자 =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진행했던 울산경찰에 이어 울산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환 조사에 속도를 내면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앞선 압수수색 및 조사에서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을 확보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삼성 이상훈 법정구속…"미전실부터 협력사까지 노조와해 공모"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자회사의 '노조와해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 2인자'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이 의장 외에도 조직적으로 노조와해 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삼성그룹과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줄줄이 유죄가 선고됐다.

  • 정세균 총리 지명에 與 "적임자 환영", 한국당 "독재 선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이동환 기자 = 여야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극도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자유한국당은 삼권분립을 파괴한 독재 선언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 성인 85% "포털 연예뉴스 댓글 폐지 필요"

    언론재단 설문 결과…실검 폐지 지지 여론도 46. 7%.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포털사이트 연예뉴스 댓글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양정애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설리, 구하라 등 오랜 기간 악성 댓글에 시달려온 젊은 연예인들이 세상을 등진 것을 계기로 재단 미디어연구센터를 통해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댓글과 실시간 검색어 폐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 LA→한국 대한항공기 엔진 결함 5시간 지연

    지난 14일 LA에서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5시간 반 동안 운행이 지연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50분쯤 LA국제공항에서 이륙준비를 하던 대한항공 A380기가 엔진에 문제가 생겨 출발하지 못했다.

  • 상주-영천고속도서 '블랙 아이스' 사고…7명 사망·32명 부상

    (군위=연합뉴스) 임상현·한무선 기자 = 주말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동시에 발생해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사고로 양방향 통행이 마비된 고속도로는 13시간여 만에 정상을 찾았다.

  • LG 구자경 '마지막 길'…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조문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에는 조문 마지막 날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별세 사흘째인 16일 오후 정의선 현대차[005380]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잇따라 서울 모 대형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 '직원 폭행·갑질' 한진家 이명희 "엄격한 성격 때문…반성"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첫 공판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엄격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객관적인 공소사실은 전부 인정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 與 중진들, 한국당 지지자에 '봉변'…"정치테러…법적조치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여솔 기자 = 16일 국회 영내에서 벌어진 자유한국당 주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일부 중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시위대가 심한 욕설을 하며 밀치기 시작했다"며 "부상을 당하진 않았지만 충돌 과정에서 안경이 떨어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 조국, '유재수 감찰무마' 관련 檢출석…감찰중단 경위 조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검찰이 16일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2017년 청와대 감찰이 석연치 않게 중단된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