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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연루' 윤총경 구속기소…알선수재·직권남용 등 혐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이른바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윤모(49) 총경이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윤 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자본시장법 위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채무면탈 혐의 추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구속한 검찰이 채용비리와 위장소송 혐의를 받는 조 전 장관 동생 조모(52)씨에 대해 재차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로 조씨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향년 92세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10월 29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 안수기도 받던 중 목 졸린 신도 사망

    안수기도를 하다가 70대 신도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27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교회 A(60·남) 목사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해외 장기 체류자 양육비 지원"

    한국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재개한다. 한국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한부모 가족의 부 또는 모가 최근 6개월간 통산 90일을 초과해 캐나다 등 해외에 체류할 경우 자녀 양육 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지원을 중지하도록 한 업무지침(한부모 가족사업 안내)을 개정하도록 여성가족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 한국당 유튜브에 '벌거벗은 文대통령'…靑 "국격 생각해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자유한국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속옷만 걸친 문재인 대통령,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풍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이 28일 공개한 동영상 '오른소리가족' 편은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

  • "레깅스는 일상복"…착용 여성 뒷모습 몰카 성폭력 무죄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버스 안에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동영상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몰래 촬영이 피해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조국 동생 금품수수 정황 추가 포착…영장 재청구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성도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52)씨의 금품수수 정황이 추가로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초 한 차례 기각된 조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 공수처법, 29일 부의될듯…與 "개혁완수"vs한국당 "불법·위헌"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차지연 김여솔 이은정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비롯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법개혁 법안이 29일 본회의에 부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야의 공방이 28일 더 격화하고 있다. 검찰개혁의 핵심은 공수처 설치라며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를 '친문(친 문재인) 보위부'로 규정하고 반대 여론을 결집하고 있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전방위로 부딪히고 있다.

  • "아내 불륜으로 낳은 아이도 친자식"

    지난 23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A씨가 두 자녀를 상대로 제기한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의 상고심에서 내린 결론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의 자식을 낳았어도 법적으로는 친자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다. 이같은 판결과 관련 한국 네티즌들은 "판사가 정신이상자 아니냐"는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