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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구속된 조국 동생 1일 오후 보강조사…조국 소환 임박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검찰이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와 위장소송 등 혐의를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를 구속하면서 향후 수사는 조 전 장관과 그의 모친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씨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잇달아 구속한 데 이어 동생 조씨의 신병까지 확보하면서 조 전 장관 일가의 구속자는 3명이 됐다.

  • "추락 헬기 동체 온전한 형태 아냐…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동해=연합뉴스) 이재현 박영서 기자 =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던 중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가 사고 14시간여 만에 수심 72m 지점에서 발견됨에 따라 실종자 수색·구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추락한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해경은 해군과 함께 무인잠수정(ROV) 등 탐지 장비를 투입해 수중 수색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 "수하물속 총기 등 위해물품 다 잡는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1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2번 출국장에 세계 최초로 'AI 기반 X-Ray 자동판독 실증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AI 기반 X-Ray 자동판독시스템'은 현재 육안으로 시행하는 수하물 보안검색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도검, 공구, 복제·모의총기류 등 일부 위해품목을 자동으로 판독되는 시스템이다.

  • '13년째 미궁'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사건…해결 방안 찾을까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3년째 미궁에 빠진 강원도 내 대표적 미제 살인 사건인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경찰 사건심사 시민위원회' 첫 회의가 31일 강원지방경찰청에서 열렸다.

  • 교수가 교내 여자화장실 등서 몰카 촬영…컴퓨터에 파일 1천여개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국립대 교수가 장기간에 걸쳐 교내 여자 화장실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충남대 연구교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족 마음 헤아려…" 이춘재 살해 초등생 유골 수색 착수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살해한 것으로 확인된 '화성 실종 초등생'의 유골을 찾기 위한 발굴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실종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모(8) 양의 유골 발굴작업을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A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文대통령 모친, 남편 옆에 영면…"수도자 삶 사신 분" 추모 행렬

    (부산·양산=연합뉴스) 김재홍 차근호 손형주 박정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에 대한 안장식이 31일 오후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청와대 경호팀이 오전부터 하늘공원 입구는 물론 인근 도로까지 엄격히 통제하면서 멀리서나마 맨눈으로 안장식을 확인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 말기 암환자의 '웃픈' 구충제 선택

    시한부 선고가 내려진 환자에게 '생명연장'은 그 어느 것보다 귀할 수밖에 없다. 가족이나 연인과의 이별, 삶의 마지막을 조금이라도 더 미룰 수 있다면 그것이 '미신'일 지라도 기대고 싶은 것이 무릇 인간의 본성이다.

  • "소녀상 지켜줘서 고마워요" 

    서울 성북구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500여명이 미국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한 도시에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30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 대표 12명과 함께 현지시간 24일 우호도시인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를 방문해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500여명이 쓴 손편지를 전했다.

  • 노인 95% "계속 일하고 싶다" 왜?

    60세 이상 고령노동자의 95%가 일을 계속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이유는 "생계비 마련"이었다. 김형탁 동국대 겸임교수(경영학)팀이 발표한 '2019년 서울시 노년층 노동권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들이 일하는 이유 중 "생계비 마련"이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