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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어린이들이 죽어갑니다"

    북한 인구의 40%에 달하는 1100만명이 굶주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14만명의 어린이가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리고 3만 명의 어린이는 죽음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지적했다.

  • 윤지오 숙박비 지원 '익명기부자'는 김희경 여가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알려진 윤지오 씨에게 숙소 비용을 지원한 익명의 기부자는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확인됐다. 김 차관은 23일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가부가 법적 근거도 없는 예산을 활용해 윤 씨를 지원했다는 논란이 일자 오후 속개한 국감에서 자신이 해당 기부금을 냈다고 털어놨다.

  • 법무장관설 전해철 "대안 없으면 마다하지 않겠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23일 "다른 대안이 없고 필요하다면 마다할 수도 없다"고 거듭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마련한 정치아카데미 행사 특강에서 차기 법무부 장관 발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장관 후보) 검증동의서를 낸 적도 없고 최종 후보가 된 적도 없지만, 실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 개혁의 위중함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총리 "아베 면담서 일정한 결과 나올것"…한일정상회담 기대감

    (도쿄=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면담 전망에 대해 "일정한 정도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아베 면담의 목표는 '대화 분위기 조성'이라며 '로키' 모드를 유지해 온 이 총리가 구체적인 성과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한일정상회담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정경심 7시간 구속심사…"지위 이용 범죄" vs "과장·왜곡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초롱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3일 법원에 출석해 7시간 가까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검찰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입시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주식 작전세력에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주장했다.

  •  매경·한국리서치 인식조사 "탈북민에 이중적 국민의식"

    탈북민을 우리 국민으로 포용해야 한다는 인식은 높지만 막상 사위나 며느리로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7일부터 5일간 전국 19세 이상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83.

  • KBS, '알릴레오 성희롱 논란' 아주경제 기자 고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해 KBS 여기자들을 성희롱했다는 비판을 받은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를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KBS는 "KBS와 개인기자 4명 자격으로 장 기자를 오늘 서울지방경찰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또 기자들에게 악성 댓글을 남기거나 비슷한 메일, 문자메시지를 보낸 성명불상자 14명도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 김학의 부인 "동영상 여성 회유·겁박 안 해…제가 피해자"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억대 뇌물과 성 접대 혐의를 받는 김학의(63·구속기소) 전 법무부 차관의 부인이 22일 동영상 속 여성을 만나 회유하거나 겁을 준 사실이 없다며 "제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김 전 차관의 부인 송모(63)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로 심리로 이날 오후 열린 김 전 차관의 공판에 변호인 측 증인으로 나왔다.

  • 조국 부인 정경심 23일 구속심사…건강문제 쟁점될듯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박초롱 기자 =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여부가 23일(이하 한국시간)판가름 난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지난 8월 27일 이후 두 달 간 진행된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檢개혁법 본회의 부의 '카운트다운'…與野 공방속 수싸움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슬기 방현덕 설승은 기자 =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부의를 앞둔 여야의 공방과 수 싸움이 22일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