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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3선 김병기·TK 3선 송언석, 쟁점마다 이견…가시밭길 예고
16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한 여야는 곧 쟁점법안 처리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된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윤석열 정부 당시 범친윤계로 분류됐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선출은 양당이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양보 없는 샅바싸움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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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실용 외교 첫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캐나다 방문길에 올랐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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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원내대표에 TK 3선 송언석…"우린 소수야당, 변화·쇄신 필요"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62·경북 김천)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107석 제1야당의 원내 사령탑으로서 거대 여당의 각종 입법 드라이브에 맞서야 하는 동시에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 등 대선 패배 이후 당내 수습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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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계 3선인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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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과거 불법자금 제공자에 돈 빌리고 안갚아" 의혹 제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 11일과 23일에 강모 씨로부터 각각 2천만원씩 4천만원을 빌렸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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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李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한국갤럽]
국민 10명 중 7명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동안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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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대통령 기념 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에서는 "대통령 기념 시계는 어디서 살 수 있나", "대통령 기념 시계면 비매품인가"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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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내란·김건희·해병 특검…수사팀·사무실 물색 첫발
이재명 정부 1호 법률인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이 시행되면서 3개 특별검사팀이 동시에 닻을 올렸다. 3개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국회 통과, 국무회의 공포,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의 특검 후보 추천, 이 대통령의 임명까지 모든 과정이 이 대통령 당선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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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사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 . 오 수석은 지난 8일 임명된 직후 차명 부동산 보유, 차명 대출 의혹이 불거졌고 여권 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부담을 느낀 오 수석이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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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문을 닫는대서 그 전에 서둘러 와 봤어요. ".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만난 이석규(63) 씨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전날 고속버스를 타고 전라남도 영광에서 올라왔다는 이씨는 "실제로 와 보니 심플하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