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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지지자' 관계 뛰어넘은 김경수·드루킹…내밀한 소통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는 자신과 드루킹의 관계를 '정치인과 단순 지지자'라고 주장했지만 수사기관이 확보한 객관적 증거들은 그 이상을 가리킨 것으로 나타났다.

  • 심장이식으로 아들 구한 엄마…다른 3명 살리고 '하늘로'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얼굴을 모르는 사람의 심장을 이식받아 아들을 살린 40대 여성이 1년 만에 자신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주고 세상을 떠났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대전 동구에 살던 김춘희 씨는 지난 27일 대전성모병원에서 간장과 좌우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떼어주고 유명을 달리했다.

  • 미국서 소주는 누가 마시나?

    한국 소주 수출액이 3년째 늘면서 지난해 1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소주 수출액은 9756만달러로 2017년(9473만달러)보다 3. 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4908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미국이 1273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 "그랜드캐년 사고 유학생   한국으로 이송 계획 없어"

    지난달 30일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진 박준혁(25)씨가 당분간 미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LA총영사관은 "현재로서 박씨 부모는 아들을 한국으로 이송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황인상 LA부총영사는 "박 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 "잘 커서 고맙다" 60대 부부 38년 전 잃은 아들과 극적 상봉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어딘가에 살아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얼굴을 보니 여한이 없습니다. ". 30일 오전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사무실에서는 38년 만에 감격스러운 가족 상봉이 이뤄졌다. 대구에 사는 김진호(61)씨 부부가 38년 전에 잃어버린 아들을 만나 회한의 눈물을 쏟았다.

  • 손혜원 "제 동생에 속지 말고 조심하라"…동생 게시글 반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30일 유튜브 생방송을 자청해 "누가 제 남동생이라고 하면 속지 말고 조심하시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는 손 의원 동생이라 주장하는 네티즌이 전날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손혜원이라는 괴물을 누나로 두게 되고 전 국민을 거짓말로 속이고 여론을 호도하는 사람을 가족으로 두게 돼 죄송하다"며 투기·차명거래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대응이다.

  • "반성은커녕…" 검찰 윤창호 가해자에 괘씸죄 '징역 8년→10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26) 씨의 변호인은 사고 직전 동승자에게 성적 행동이 이번 사고원인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박씨가 반성을 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선처를 바라는 적은 가식적이다"며 지난 11일 공판에서 징역 8년 구형을 취소하고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 '킹크랩 시연회' 인정되자 방어선 와르르 김경수 징역2년·법정구속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였다는 혐의를 인정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법정 구속한 1심 재판부는 김 지사가 전면 부인한 각종 의혹을 대부분 사실로 인정했다. 특히 드루킹이 김 지사를 초청해 열었다는 '킹크랩 시연회'가 드루킹의 주장대로 진행됐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하면서 1심 판결은 유죄 쪽으로 완연히 기울었다.

  • "상어가 왔다갔다"…수중 설날 세배

    설 명절(2월5일)을 앞두고 28일 서울 여의도 아쿠아플라넷63 수조에서 아쿠아리스트들이 한복과 인어공주 복장을 한 채 설날 세배와 인사를 하고 있다. 뒤로 지나가는 상어가 으시으시하다.

  • '안나경 앵커에 대한 악의적 가짜뉴스'

    JTBC가 손석희 대표이사 사장의 차량 동승자와 관련된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29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