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이재명 과거 '강제입원 의혹' 논란 다시 불거져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이어 성남시장 시절 시정운영과 관련된 송사 당사자의 강제입원 의혹이 다시 불거져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실 증언자를 정신병자로 만들기! 이재명 지사가 본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사람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쓰는 상습적인 전략 같다"고 지적했다.

  • BMW, 화재 관련 대국민 사과…원인은 'EGR 결함' 고수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BMW 코리아가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BMW 본사의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은 6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화재 사고로 인해 고객과 국민, 정부 당국에 불안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면서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 통일부, 독단적 北접촉 논란…국장급 남북연락사무소장 요구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이정진 기자 = 통일부가 곧 출범 예정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 자리를 자기부처 인사로 채우기 위해 독단적으로 북한과 접촉, 북측의 소장을 국장급으로 내정해 달라고 요청한 정황이 포착됐다. 통일부의 이런 행위는 개성연락사무소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려는 청와대의 의중에 반하는 것으로, 남북문제 자체보다 조직 이기주의를 앞세운 것이라는 점에서 국기문란에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김경수 댓글조작 연루 의혹 본격 추궁…특검 정례브리핑도 취소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강애란 기자 =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로 소환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후부터 핵심 의혹을 놓고 집중 조사에 돌입한다. 특검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김 지사에 대한 신문을 재개하고 그가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 등을 추궁하고 있다.

  • "한국가면 '몰카'를 조심하라"

    영국 공영방송 BBC가 한국의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해 집중 보도해 화제다. BBC는 3일 온라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몰래카메라 포르노 유행'(South Korea's spy cam porn epidemic)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이 기사에서 로라 비커 서울 특파원은 "많은 한국 여성에게 '공중화장실에 갈 때 엿보기 위해 만든 구멍이나 카메라가 있는지 확인부터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 '액운 없애준다' 관 안에 들어가 자던 40대 여성 숨져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원룸에서 종교의식 행사로 관 속에 들어가 자던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미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30분께 경북 구미시 진평동 한 원룸에서 A(47·여)씨가 나무로 짠 관 속에서 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 "관심 끌고 싶었다"…일베에 노파 성매매 사진 올린 20대 회원

    (천안=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노년여성과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하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3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일반음란물 유포)혐의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 이재명 "SBS '그알'에 법적조치 돌입…최종입장"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3일 밝혔다. 자신의 검찰수사 요구와 2차례에 걸친 반론 제기 및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의견제시 요청 등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은 채 민주당 당권 레이스의 쟁점으로까지 부상하며 난처한 상황이 이어지자 결국 강수를 두는 모양새다.

  • 기무사 27년 영욕의 역사 막 내려…완전해체 후 새사령부 창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27년 영욕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부대로 창설된다. 기무사는 1980년 신군부의 권력 장악에 막후 역할을 했던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가 모태다. 그 이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다가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사건을 계기로 1991년 1월 기무사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 '눈덩이'…경찰 "다단계 사기 의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경찰이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신일그룹 경영진의 투자사기 의혹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맡겼다. 전국적으로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데다 앞으로 그 규모가 급격히 커질 수 있어 수사 주체를 강서경찰서에서 서울청으로 옮겼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