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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악삐악"…폭염으로 베란다서 자연 부화한 병아리

    강원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열대야가 이어진 24일 새벽 강릉시 사천면에 사는 최호준(59)씨는 베란다에서 나는 소리에 잠이 깼다. 최씨는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새가 들어왔을 거라는 생각에 베란다 불을 켜고서는 깜짝 놀랐다.

  • 경찰 "노회찬 '타살 의혹' 주장 근거없어…억측 자제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경찰은 24일 고(故)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관련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오후 한 인터넷매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 소재 한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수가 출연해 노 의원의 사망에 대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 조폭유착의혹 여진에 스캔들 수사까지…꼬이는 이재명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로부터 종합보고서를 전달받고 시장·군수 간담회를 취임후 처음으로 개최하며 본격적인 도정 운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러나 이날 시장·군수 간담회에는 31명의 기초 지자체장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만 유일하게 불참했다.

  • 폭염 40도 돌파…자동관측기온 영천·여주 40.3도

    유인관측소 공식기록도 올해 최고 경신…의성 39. 6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경북 영천(신령), 경기 여주(흥천)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 "조현아, 조사실 뛰쳐나가" 

    의심 밀수품 2. 5톤 압수.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3일 조현아(44·사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개인 물품을 대한항공 항공기를 통해 몰래 들여오며 관세를 내지 않은 혐의(밀수·탈세 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기체결함 아시아나항공 한국 국토부 특별점검 착수

    기내식 대란에 이어 기체 결함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한국 정부가 특별점검에 착수했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결함이 드러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모두 9편. 대체 항공편 투입에 따른 출발 지연과 결항 피해는 고스란히 승객 몫이었다.

  •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24일 김어준·25일 주진우 조사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된 중요 참고인들을 연이어 소환 조사하기로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이 지사가 '조폭유착설'까지 직면한 가운데 이들의 입을 통해 여배우 관련 스캔들의 진실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 고속도로 정면에서 날아온 80㎏ 바퀴에 일가족 4명 사상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빠진 대형 바퀴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 일가족이 탄 SUV를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서해대교 끝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A(47)씨의 싼타페 차량이 반대편에서 날아온 트레일러 바퀴에 부딪혔다.

  • [전문] 노회찬 유서…"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3일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남긴 유서에서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며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고 밝혔다.

  • 국제마피아파-일부 경찰 유착 '사실'…경찰 "개인비리"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남 국제마피아파 전 조직원이 폭로한 경찰과 유착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은 "일부 경찰관의 개인비리일 뿐이고, 해당 경찰관은 이미 수년 전 파면됐다"며 경찰과 조직폭력 간 조직적인 유착관계로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