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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서 '한국인 상대 강도질' 20대 한국 남성 2명 체포

    필리핀에서 묵을 곳을 마련해 준 한국인 상대로 강도질을 한 한국인 2명이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파라냐케 시티 경찰은 A(28)씨와 B(28)씨 등 한국인 2명을 강도·강요 등 혐의로 검거했다.

  • 트럼프 귀환…달러 가치 6개월만에 최고 찍었다

    '트럼프 트레이드'에 미국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12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 90% 오른 106. 02를 기록했다. 106선을 돌파하며 지난 5월 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 '미국 퇴출 위기' 틱톡, 입장 바꾼 트럼프에 마지막 기대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사업권을 빼앗길 위기에 있던 틱톡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 "10년만에 최대참사"…78명 사상 차량돌진사건에 中 '발칵'

    총 78명의 사상자를 낸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 체육센터 차량 돌진 사건이 중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8분께(현지시간) 운전자 판모(62·남)씨가 몰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하이 체육센터로 난입, 스타디움 외곽 육상 트랙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들을 쳐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

  •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이제 시작" vs "과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대표적 수혜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두고 견해가 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을 터치하면서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반면, 비트코인이 이미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양광준(38)의 신상정보가 13일 공개됐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오전 누리집에 양광준의 이름,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 "이런 지연 처음" 재판장 일침…내년초 이재명 재판 본격화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맡은 재판장이 "이런 재판 지연은 처음 본다"고 일침을 가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12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 사건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 재판이 지나치게 지연되는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건 자체가 국민적 관심 사안이기도 하고 변호인과 검사님들이 무게를 두고 준비하고 있는 걸 알고 있지만 통상적 절차에 비춰보면 이렇게까지 지연되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인정…15일 검찰 송치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 자치경찰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문씨를 오는 15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3일 밝혔다.

  • '구속 갈림길' 명태균·김영선…검찰, 공천 개입 의혹 수사 확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창원의창) 국민의힘 공천 후보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이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현 개혁신당 의원)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

  • 국방엔 폭스앵커, '효율부' 수장엔 머스크…트럼프 인선 속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40대 폭스뉴스 앵커인 피트 헤그세스(44)를 국방장관에 파격 지명하는 등 핵심 요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규제 철폐에 앞장설 정부효율부 수장에는 예상대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