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족쇄 푼 조국' 與에 득 될까 독 될까…중도층 이탈 여부 '긴장'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정치 활동의 족쇄를 풀게 됐다. 사면은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 권한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공개적으로 환영·지지의 입장을 밝혔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 미국 화폐 사상 최초로 한인 얼굴 새겼다

    미국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25센트 동전(쿼터)이 시중에 풀린다. 수퍼마켓·패스트푸드점·지하철역 등 미 전국 곳곳에서 쓰이게 된다. 뒷면에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단발머리 여성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 "나라는 누가 지키나"…군 병력 45만명 '뚝'

    우리 군 병력이 최근 6년 새 11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전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를 일컫는 상비병력 기준 50만 명보다도 5만 명이나 모자라는 45만명대까지 줄어들면서 사단급 이상 부대 17곳이 해체되거나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 "2명 중 1명 바람났다"

    전 세계에서 불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카오소드 등 태국 매체는 지난 5일 각 나라의 불륜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 대해 보도하며 "태국이 압도적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항공노선은 한국 김포~제주 노선으로 나타났다. 9일 CNN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 통계 보고서를 인용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 10개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에 있다"며 "그중 세계 1위는 한국의 제주도와 수도 서울(김포)을 연결하는 국내선"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 지원 대출 사기 한인 4년 징역형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재난 피해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악용해 수백만 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60대 한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법무부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는 박 모(67세·라미라다 거주)씨는 지난 5일 경제손실 재난대출(EIDL) 프로그램을 통해 SBA에 약 700만 달러의 손실을 입힌 사기 행각을 주도한 혐의로 4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할머니, 이거 타고 가세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승객 운송을 위한 실내 자율주행 운송차량(AM)이 지난 8일부터 공식 운행을 시작했다. 무료인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 탑승이 임박한 승객,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해 마련된 보조 이동수단으로, 공항 내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시니어센터-USC '한인 흡연 위암 위험도 조사'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가 USC 켁 의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인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과 위암 위험도' 연구에 참여할 한인들을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흡연과 간접흡연이 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한인사회의 위암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 倒置干戈 도치간과

    무기를 거꾸로 놓는다는 뜻으로, 세상이 평화로워졌음을 이르는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 알래스카에서 회동하기로 했다. 올해 6차례 통화 이후 첫 대면이다.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개전 4년째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분수령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 美 퇴직연금 계좌에 가상화폐 투자 허용…비트코인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를 401(k) 퇴직연금 계좌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 현지 매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01(k)는 미국의 퇴직연금 계좌 중 하나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코인데스크는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