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쇄 푼 조국' 與에 득 될까 독 될까…중도층 이탈 여부 '긴장'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정치 활동의 족쇄를 풀게 됐다. 사면은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 권한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공개적으로 환영·지지의 입장을 밝혔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2025-08-11
-
미국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25센트 동전(쿼터)이 시중에 풀린다. 수퍼마켓·패스트푸드점·지하철역 등 미 전국 곳곳에서 쓰이게 된다. 뒷면에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단발머리 여성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2025-08-11
-
우리 군 병력이 최근 6년 새 11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전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를 일컫는 상비병력 기준 50만 명보다도 5만 명이나 모자라는 45만명대까지 줄어들면서 사단급 이상 부대 17곳이 해체되거나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8-11
-
전 세계에서 불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카오소드 등 태국 매체는 지난 5일 각 나라의 불륜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 대해 보도하며 "태국이 압도적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5-08-11
-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항공노선은 한국 김포~제주 노선으로 나타났다. 9일 CNN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 통계 보고서를 인용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 10개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에 있다"며 "그중 세계 1위는 한국의 제주도와 수도 서울(김포)을 연결하는 국내선"이라고 밝혔다.
2025-08-11
-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재난 피해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악용해 수백만 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60대 한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법무부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는 박 모(67세·라미라다 거주)씨는 지난 5일 경제손실 재난대출(EIDL) 프로그램을 통해 SBA에 약 700만 달러의 손실을 입힌 사기 행각을 주도한 혐의로 4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5-08-11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승객 운송을 위한 실내 자율주행 운송차량(AM)이 지난 8일부터 공식 운행을 시작했다. 무료인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 탑승이 임박한 승객,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해 마련된 보조 이동수단으로, 공항 내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1
-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가 USC 켁 의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인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과 위암 위험도' 연구에 참여할 한인들을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흡연과 간접흡연이 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한인사회의 위암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2025-08-1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를 401(k) 퇴직연금 계좌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 현지 매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01(k)는 미국의 퇴직연금 계좌 중 하나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코인데스크는 평가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