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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에 지명된 맷 게이츠(42) 하원의원은 열렬한 친트럼프 정치인으로 유명한 강성 극우파다. 부친이 플로리다 정계 거물인 돈 게이츠로 대를 이어 정치를 하고 있다. . 2010년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해 연방 하원의원 4선을 했으며 공화당내 초강경 우파인 프리덤 코커스 리더로 지난해 미국 역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해임 사태를 주도해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을 퇴진시켰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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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장관에 지명된 마코 루비오(53) 상원의원은 쿠바계 이민자의 아들로 공식 임명되면 첫 중남미계 국무장관이 된다. 부친은 연회 바텐더로 일하고, 모친은 호텔 메이드로 일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경우다. 그는 2020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공동 발의하는 등 중국을 겨냥한 압박·견제 조치를 주도하면서 '대중국 매파'라는 평가를 얻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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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 폭스뉴스의 진행자로 유명한 피트 헤그세스(44)가 국방장관에 지명됐다. 1980년생인 그는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한 육군 주방위군 소령 출신으로, 군 고위직을 맡거나 국방 정책 경험이 없어 그의 발탁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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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1주일 만에 주요 고위직 인사를 발표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구성을 위한 초고속 인선에 돌입했다. 첫 인선으로 대선 캠페인을 막후에서 이끌었던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에 임명한 데 이어 불법 이민자 추방 등 국경 문제를 총괄하는 국경 차르에는 트럼프 1기에서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직무대행을 했던 반이민 강경파 톰 호먼을 발탁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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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장류와 한식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요리로 경연을 펼쳤다. 한국 음식이 런던에서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영국의 요리 명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한식 경연대회를 연 것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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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54)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사귀게 된 과정을 회고록을 통해 상세히 공개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낸 회고록의 발췌본을 '멜라니아 트럼프: 내가 도널드를 만난 날이라는 제목으로 실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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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대피하는 학생들에게 안면인식을 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중국 화상보대풍신문에 따르면 산둥성 지난의 지루공업대학 창칭캠퍼스 여학생 기숙사 1층에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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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다섯 차례나 태풍 피해를 봤다. 13일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등 4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다. 피해를 복구할 틈도 없이 또 태풍 우사기가 상륙을 앞두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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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경매에서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송로버섯) 약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됐다. 이는 홍콩 트러플 경매에서 역대 2번째로 높은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 화이트 트러플은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바에서 자생하는 희귀 식재료로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제한된 기간에만 채취할 수 있어 '흰 금'이라고도 불린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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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5명 '결혼식 참사' 영상, 틱톡 조회수는 860만
미국의 한 커플이 하객이 단 5명만 참석한 채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셰인과 마리 부부는 최근 결혼식장의 문을 열고 행진을 하려는 순간 깜짝 놀랐다. 식장이 거의 텅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2024-11-14